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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외식업, 식자재 물류와 메뉴 품질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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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식자재 물류와 메뉴 품질 중요해

 

세종대 한규철 교수, 마케팅믹스 관계품질 논문서 밝혀

 

입력 : 2009.06.04 11:33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기 동향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추세·경제 상황등 기업환경 요인을 고려할 때 어느 것보다 가맹본부의 경쟁 우위의 마케팅전략이 필요합니다."

세종대학교 한규철 교수 (세종대 경영전문대학 프랜차이즈 석사과정(FC MAF) 교수)는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마케팅 믹스가 관계품질, 몰입, 그리고 재계약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지난달 5월 30일, 가톨릭대학에서 개최한 '상품학회'를 통해 한 교수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있어서 상호 윈윈(Win-Win)전략을 시현키 위해 가맹점 만족, 신뢰, 몰입, 재계약 의도등과 같은 관계 품질간의 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 교수는 "가맹점 만족보다 신뢰에 더 강한 영향을 주는 서비스 마케팅 믹스는 가격 및 조건(price), 촉진(promotion), 업무 절차(process)로 분석됐다."며 "가맹점 관리요원인 SV(슈퍼바이저)변수는 가맹점 만족과 신뢰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외식 프랜차이즈는 유통이나 서비스 프랜차이즈와 달리 식자재 공급과 이를 통한 메뉴의 제조라는 특징이 있다."라며 "물류 서비스 만족과 식자재 및 메뉴의 품질만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한 교수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관계 품질 차원에서 가맹점의 재무적 성과 비교등과 같은 심층연구를 통해 관계결속 정도의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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