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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창업

생선구이 배달창업 32부 - 아파트 상권에서 생선구이 포장이 잘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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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들어서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반팔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근래 비가 오면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점심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교차가 클 때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보니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특히 요즘은 감기에 걸려도 바로 병원으로 못 가니까

내 몸은 내가 챙겨야죠!

<대한 영양사 협회로고>

대한 영양사 협회에서 발표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현미

마늘

파프리카

돼지고기

그리고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고등어, 삼치, 참치, 꽁치 등

등푸른 생선류는 보통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생선은

항산화에 좋은 셀레늄과 마그네슘, 인, 칼륨 등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좋은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고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다 보니

치아가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잘 드시고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일주일 기준 2, 3번은 식탁에 올라올 정도라고 하죠.

 

하지만 집에서 생선 한번 굽고 나면

환기만 하루 종일 걸리고 주방과 바닥에 튄 기름까지 닦아야 해서 그런지

가정집에서 자주 먹기에는 품이 너무 많이 드는 음식입니다.

심지어 아파트 상권이나 원룸에 사신다면 생선 구울 때마다 냄새 때문에

주변 가구 눈치도 보게 됩니다.

<생선구이 HMR 예시>

요즘에는 이미 조리된 HMR식 생선팩들도 나오지만

이미 한번 구워진걸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재가열하는 방식이라

바로 구워 먹는 것에 비해 생선살이 퍽퍽하고 비린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생선구이를 먹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생선구이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다"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생선구이 포장? 그게 맛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현에 있는 제주생선구이 전문 올래밥상은 홀도 하고 포장, 배달창업한 곳이라

바쁜 날 저녁 반찬으로 포장해와서 편하게 먹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반찬가게에서 파는 생선구이나 전자레인지 제품이랑 뭐가 다른가요?라는 댓글에는

식은 음식을 재가열을 해도 비린내가 안 나서

제주 수산물만 사용하는 브랜드라 믿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일본산 참돔이 국내산으로 유통되고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 난 후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국내산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는데요.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 대표님 인터뷰를 보니

제주 공판장에서 낙찰받고 가공해서 각 매장으로 배송하는 과정까지 전부 직영으로 운영하며

제주 수산물에 대한 자부심으로 만든 브랜드라는 말에 더 믿음이 갔습니다.

올래밥상 인터뷰>>

http://www.jnuri.net/news/articleView.html?idxno=51297

 

"이야기가 담긴 제주생선이 맛을 결정합니다" -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

"청정 제주바다에서 갓잡은 생선을 집 근처 식당에서 맛볼 수는 없을까?"길거리에서 한번쯤은 발견했을 수도 있다. 전국 곳곳에 21곳의 가맹점이 ...

www.jnuri.net

 

인터뷰를 보고나서 "오늘은 무조건 생선구이를 먹어야겠어!" 라는 생각으로

근처에는 매장이 없는지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는데요.

다행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가금로 29 2층
식사/배달/포장/주차 가능

 

의정부 녹양에 있는 제주생선구이 전문점 올래밥상

제주 수산물을 사용한 생선구이와 조림류가 메인인 식당으로

홀 영업도 하시고 생선구이 배달/포장도 운영 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녹양이면 멀지는 않은데....

주차장이 있다고하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쐴 겸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상가 건물 뒤에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밖에 새워 놓은 차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주차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그리고 방문하실 분들은

주차비가 무료(2022년 4월 18일 기준)라 길가 말고 안전하게 지하에 주차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차하고 나왔는데 너무 일찍와서 10시 30분...

오픈도 안하셨을 것 같아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는데요.

주변은 대부분 아파트 상권이고 특이하게 상가가 안보이고 빈 땅만 있는 부지로

아마도 개발이 안됐거나 개발 예정지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파트는 참 많지만

주변에서 눈에 띄는 가게라고는 맥도널드뿐이었습니다.

 

인스타에 글을 올리셨던 분은

이런 숨겨져 있는 가게를 어떻게 발견하신 건지....

이런 상권에서도 장사가 되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걷다고 50분쯤 배가 너무 고파서 미리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층별 안내판 2층에는

감자탕이랑/ 미용실만 표기되어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요.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원래는 감자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사정으로 인해 접고 생선구이전문점으로 업종변경하셨다고 합니다.

거기에 노하우를 살려서 뼈해장국과 감자탕도 판매하면서 생선구이 배달창업했다고 하셨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해녀 동상이 딱 서있고 옆에는 명품 제주 수산물 어부드림이라고 적혀 있는 커다란 인증패가 보였습니다.

어부드림은 청정 제주 수산물 사용을 인증하는 마크로

작게 벽에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입구 쪽에 놓여 있어서

손님들이 제주생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기계가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솥밥 기계였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솥밥이 아닌 흑미밥이 나가지만

업종변경 전에 있던 솥밥을 변경 후에도 계속해서 사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과 물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메뉴판에는 생선구이 종류 4가지와

제주 스타일의 스페셜 메뉴,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세트 이름이 참 특이했는데 관당, 어멍, 삼춘 등 제주 방언을 사용한 덕분에

제주 음식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것 같았습니다.

 

세트 메뉴를 시키고 싶었지만 메인 3가지는 양이 많아서 남길것 같았습니다.

나가면서 포장도 할 예정이라

단품 두 가지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생선구이전문점에 왔으니

면역력에 좋은 등푸른 생선 하나 돼지고기 하나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삼치구이와 제주돼지볶음을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부터 가져다주셨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거랑은 밑반찬 구성이 다른걸 보니

프랜차이즈지만 지점마다 반찬 선택이 자유로운 것 같고

식기도 업종변경 전에 사용하던걸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한조치가 풀린 지 꽤 됐지만 여전히 힘들어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사장님들 사정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래밥상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석 인테리어가

현무암 벽에 우드톤의 테이블로 차분한 타입이라면 

 

녹양점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단체석,

자리마다 가벽이 있어서 분리된 느낌을 주는 자석까지

딱 감자탕집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음식이 전부 나왔습니다.

제주돼지볶음 >> 생선구이 >> 솥밥&미역국 순으로

전 메뉴가 모두 나오기까지 7분 정도 걸렸습니다.

 

 생선은 굽는데 오래 걸리고 메인을 두가지를 시켜서 10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습니다.

안 익은 건 아닐까 걱정한 것과는 달리

생선살을 뜯자마자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습니다.

 

솥밥도 뚜껑을 열자마자 김이 올라왔는데요.

안에는 단호박, 해바라기씨, 은행, 버섯 등 건강한 재료들이 잔뜩 올라가 있었습니다.

앞접시에 밥을 옮겨 담고

솥에는 같이 주신 차를 담아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돼지볶음은 질기거나 잡내가 나지 않고

은은한 간장 맛이 나서 밥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삼치구이도 촉촉하고 살이 엄청 두꺼웠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반마리가 아니라 한 마리라고 해도 믿을 만큼 살이 많아서

다 먹는데 한참이 걸릴 정도였습니다.

 

이게 제주 수산물의 저력인가......;;;

 

삼치는 같이 나오는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생선 자체에 염지가 되어 있어서 안찍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어본 메뉴를 평가해보자면

 

대부분의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았고

오븐에 구워서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선구이라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생선구이 포장 주문도 했습니다.

포장주문하기 전에

정말 재가열해도 비린내가 안 나는지, 퍽퍽하지 않은지 사장님께 여쭤봤는데요.

 

생선을 제주에서 잡아서 바로 매장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주 본사에서 비가식 부위를 전부 손질하고

올래밥상 특허가공법을 이용해 스팀과정을 거친 다음 급냉 상태로 매장에 보낸다고 하는데요.

매장에서는 오븐으로 재가열하는데 연기나 냄새가 발생하지 않고 촉촉하게 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살짝 데우더라도 촉촉하고 부드러울 거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더운 날에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제주 수산물을 즐길 수 있고

바쁜 점심에도 빨리 나오는 메뉴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할 수 있어서

감자탕전문점을 운영할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고 하네요.

 

저처럼 "생선 구울 때 뒤처리가 오래 걸리고 힘들다!"

"아파트라 생선을 구우면 냄새 때문에 항의가 들어온다!"

"생선구이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올래밥상에서 생선구이 배달주문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선구이 포장/배달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

홀 없는 배달창업 매장이 특히 잘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상권이라 냄새와 연기 때문에

생선구이전문점 창업을 망설이고 계신분, 이 브랜드는 어떠신가요?

 

음식이 빠르게 나와 배달에 적합하다는 것도 있지만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주 수산물을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올래밥상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올래밥상을 방문해보실 분들을 위한 매장 확인 및

배달창업 문의를 위해 홈페이지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

http://ollefood.net/

 

제주올래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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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foo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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