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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창업

생선구이 프랜차이즈 창업 34부 - 진영휴게소점 오픈 "믿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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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맹사업을 개시해

이제는 알만한 사람들에겐 익숙한 브랜드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

 

가맹점 오픈에 혈안이 되어있는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요즘,

올래밥상이라는 브랜드는 조금 다르다.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관련업종에 종사해보지도 않고

브랜드를 론칭하는 경우가 잦은데,

 

올래밥상을 시작한 이호성 대표는

제주 수산물 관련 공기업에서 10년간 재직하고

제주 애월읍 신엄리에서 수산 가공업을 하며

 

직접 현장에서 부딪혀온 경험으로

브랜드를 론칭하였기 때문이다.

 

시즌별 생선의 품질이나

재료 손질기법, 유통과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시작하였으니

 

흔히 말하는 '롱런하는 프랜차이즈'

기본 조건을 갖춘 것이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올래씨푸드 원물 공장

 

이전에도 생선구이 프랜차이즈 관련해서

올래밥상에 대한 글을 몇번 다루었지만

 

오늘 전체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다시한번 다루어보려고 한다.

 

아마 창업을 할 때

점주들이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수익'과 '신뢰' 

이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첫 째는 당연히 투자하는 비용이 있으니

어느정도의 매출이 나오고

그 안에서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하다.

 

최근 반짝하다 없어진 프랜차이즈가 참 많다.

 

매출은 몇천, 혹은 억대 매출이라고 광고하지만

원가율,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하면

실제 순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다.

 

자세한 브랜드 스토리를 따져보지 않고

내세우는 매출만을 보고

시작하는 창업은 그리 좋지 않다.

 

올래밥상 이호성 대표는

가맹점을 오픈한다고 하면

 

먼저 점주가 생선을 좋아하는지부터

창업을 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서

충분하게 토의를 한 이후에만

가맹점을 오픈하게끔 한다고 한다.

 

▽올래밥상 이호성 대표 인터뷰 참고▽

https://youtu.be/lrx03uj5LHw

출처 : youtube 프랜차이즈 창업 지식 채널

 

다음은 신뢰에 대한 부분이다.

 

본사와 가맹점과의 신뢰.

 

음식의 재료부터 조리과정,

물류, 교육, 관리, 소통까지

다양한 부분들이 이에 해당한다.

 

생선구이 프랜차이즈 올래밥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인증 기업으로,

 

2012년 농림수산검역본부 품질 인증 획득,

2013년 제주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기업 선정,

수산물 최저가격 연동 시스템 특허기술을 받으며

 

소비자에게 제주 수산물의

건강한 맛을 전해주겠다는

대표이념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뿐만이 아닌 미국, 중국, 일본에

제주산 수산물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뉴욕, 괌, 홍콩에도

샵인샵 오픈을 준비 중일 만큼

글로벌하게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올래씨푸드 x 중국 수출건 미팅.(좌 올래밥상 이호성 대표)
01
수산물 최저가격 연동 시스템 특허증, HACCP인증서

 

이렇듯 생선구이 프랜차이즈 올래밥상은

해외 주요3개국에도 수출을 할만큼

검증된 식재료와 탄탄한 물류체계를 가졌다.

 

본사 물류체계가 탄탄하다는 것은 무엇이냐..

 

바로 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원가율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실제 올래밥상의 가맹점 매장은

서울/경기 지역에도 많이 있다.

 

수산물은 싱싱함이 생명인데,

제주산 수산물을 서울에서 접하려면?

 

물류체계가 탄탄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 소비자들은 수입산 수산물보다

국내산이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 '건강/헬스' 키워드가 떠오르면서

제주 올래밥상만의 시장 경쟁력도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간단히

올래밥상 브랜드 스토리를 알아보았고,

'창업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올래밥상의 경우

여러 생선구이 프랜차이즈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처리(초벌)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에 위치한 본사에 있는 기기를 통해

1차 초벌을 한 이후

급속 냉동을 한 상태로 배송해주는데,

 

기존의 방식보다도

위색적이면서 영양소 파괴가 적은

특별한 올래밥상만의 초벌 방법을 사용한다.

 

초벌작업은 수분을 분사하면서

어종마다의 특유한 풍미가 느껴지게끔

 

수분량과 시간을 각각 다르게 조절해

맛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러니 손님에게도

5분~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노릇노릇한 생선구이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본사 공장 초벌과정 참고▽


 

본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초벌한 생선구이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장에서는 초벌된 생선을

구이용 오븐에 구워 음식을 내다 보니

 

식당에 냄새도 나지 않아

손님도 좋고, 예비 창업자에게도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생선구이의 고질적인 문제인

'냄새'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수산물들의 싱싱함이나

간의 세기, 양념 맛, 밑반찬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고객과 가맹점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올래밥상 답게,

 

창업에 필요한 비용도

업종 평균치 대비 저렴한 편이였다.

 

22년 공개한 정보공개서 기준,

업종 평균치 대비 약 2/3 정도의 고정비용으로

적은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데

 

최근 가맹비나 교육비를 면제하는

프랜차이즈도 자주 보이니

창업 비용에 대해서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닐 것이다.

 

다만 가맹사업을 개시하며

기본 고정비용을 높지 않게 설정한 것 자체로

대표의 마음가짐과 브랜드 방향성을 엿볼 수 있고,

 

반짝하는프랜차이즈가 아닌

롱런하는 생선구이 프랜차이즈로서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22년 정보공개서 기준 : 제주올래밥상 창업 비용

 

올래밥상은 이전에

'착한 가맹사업 브랜드'

선정되기도 했었는데

 

실제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갑이 없고 을만 존재하는 가맹사업'을 원칙으로

창업비용에서 거품을 완전히 빼,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 기사문▽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448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 기업의 ‘저력’ - 뉴제주일보

‘제주의 밥상’을 전국의 소비자들 바로 앞에 차려놓는 향토기업이 있다. 제주의 파도처럼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유통 혁신과 제주 수산업의 미래 청사진까지 빈틈없

www.jejuilbo.net

출처 : 뉴제주일보


이렇게 올래밥상은

고객과 가맹점주를 우선으로 한

'착한 가맹사업'을 하다 보니

 

코로나 불황 속에서도

꿋꿋히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16년째 롱런하고 있다.

 

한식당인 만큼 드라마틱한

고매출을 올리는 것은 아니더라도

 

매장간의 편차나 기복이 크지 않게끔

꾸준하게 장사를 잘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 내려가는 길목인

진영휴게소에도 매장이 하나 오픈되었는데

꽤 장사가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올래밥상 진영휴게소점

 

요즘 취업도 힘들고

직장에서의 고정급여로 생활도 힘들어

 

무작정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과

매출을 앞세우는 것에 혹해

 

외식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창업에 시작하여 고배를 마시는

사장님들이 많은 것 같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한다면

꼭 올래밥상이 아니더라도

 

본사의 연혁이나 대표이념,

프랜차이즈 시스템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상

앞으로의 창업 스토리는 계속된다.


제주올래밥상 홈페이지 : http://www.ollefood.net/index

 

제주올래밥상

꾸준하게 사랑받는 창업 아이템 생선구이 배달 전문점 샵인샵 창업

ollefoo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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