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시애틀에서 장사 7년 후 한국에 이어서 오픈한 찹스틱스.. 강남 맛집 타이틀까지..?
오픈 주방 너머로 지켜보는데
주방을 혼자서 운영 중..
2부.. 손님들로 북적이는 매장 안, 주방장은 단 한 명?
지난번 얼큰-함이 느껴졌던 뜨끈한 양지 쌀국수에
크림치즈+게살 조합 크랩랭군과 에그롤을 같이 맛보고
푹 빠져버린
정통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강남점
오픈한 지 얼마 됐다고
후기도 벌써 많이 생겼다
손님들이 이렇게 정성 가득 쓸 줄이야..
놀랍다
손님들이 극찬하는 후기 속 사진에 있는 메뉴는 '분짜'인데
그 맛이 궁금해서 점심으로 분짜를 먹으러 다녀왔다.
분짜를 맛보는 순간
숯불향과 감칠맛이 입안을 감싼다.
어느 숯불 돼지 고깃집에서도 잘 못 느끼는
그 맛을 강남 쌀국수집에서 느끼다니..
베트남 쌀국수랑 분짜를 질리도록 먹어본 사람이어도
찹스틱스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 거다.
'베트남 쌀국수는 미국식이 가장 맛있습니다'
아무렴 3번째 방문인데
수긍이 가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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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짜다..!
분짜에 올라가는 고기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나오는 순간 향부터 좋다.
아주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돼지고기들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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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을 풍기는 고기부터
먼저 한 입 먹어봤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파는 불고기 맛 분짜 고기가 아니었다.
단순하게 소스에 바로 볶아낸다고
이렇게 양념이 베여있는 맛이 안 날 텐데
알고 보니 공장에서 특제 소스에 양념을 해서 먼저 한번 재운 후
배송되어온 것이었다.
특제 소스는
시애틀에서 활용하던 재료를 그대로
수입해서 들여와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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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애틀에서 장사 7년 후 한국에 이어서 오픈한 찹스틱스.. 강남 맛집 타이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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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재워져서 오는 고기는
메뉴가 나가기 전 소스에 한번 더 볶아서 나간다고 한다.
볶음용 소스가 따로 있는데
그게 또 감칠맛의 비결인가 싶었다.
고기 잡내를 잡아주는 드레싱
드레싱을 넣고
면 아래쪽에 있던 채소랑 아삭아삭한 숙주를 같이
버무려서 돼지고기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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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짜리 소규모 매장,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안 들어가..
라면도 4분은 걸리는데
면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쌀국수..
1분이면 한 그릇 완성
회전율도 빨라지고
심지어 가지고 있는 메뉴 중에
마진율이 가장 낮다는 쌀국수만 봐도
양지 쌀국수 8500원 기준,
식자재 비용으로 2,525원(29.7%)이 들어가니
원가 비율이 30%도 안 되는 것
치킨이나 국밥 프랜차이즈의 원가 비율을
계산해놓은 글을 참조해보면
치킨 프랜차이즈 원가 비율 약 60%
국밥 프랜차이즈 원가 비율 약 54%
출처 : blog.naver.com/webkim/221220352042
이렇게 치킨이나 국밥은
원가 비율도 상당히 높은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알바생 고용이나 주방장 고용으로 인건비까지 들어가니까
결국에 마진율이 낮아지는 것인데
포시애틀은
홀 관리하는 사람 1명에
주방 인력은 1명만 있으면 되니
인건비도 절감
결론적으로
낮은 원가비율, 인건비도 안 드니
마진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구조..
큰 평수로 매장 열어서 매장 관리비나
알바생들 고용한다고 인건비 같은 부분에
돈이 나갈 일이 없으니
이 정도면
소규모, 소자본으로 직장가 창업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찹스틱스 강남점도
직장가 상권에서 10평으로 운영 중이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쌀국수를 먹으러 온 손님들로 바글바글해진다.
얼마 전 포장도 시작해서
포장 손님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홀 매출에..
포장 매출까지 더해서
다방면으로 매출구조를 확장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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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운영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매뉴얼,
육수랑 분짜용 고기 같은 식재료는 조리 후에 냉동·냉장 상태로 보내주는 점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도록 온라인 교육 사이트까지
만들어놓았다고 하니
가맹점주들을 위한
찹스틱스 본사의 노력이 느껴졌다.
손님들 후기를 읽으니
개인의 입맛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맛에 대한 믿음도 더 생기는 것 같다.
여러모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다.
포시애틀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시애틀 소자본 1인 창업 아이템
phoseattle.co.kr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 포시애틀
창업문의
010-7696-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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