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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창업

삼성역 맛집으로 소문난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 방문기 - 식당 창업 3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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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이자

식당 창업으로도 추천드렸던

제주올래밥상이 최근에 기사가 떴더군요.

 

 

올래밥상 기사문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20467

 

로코노미 넘어 로컬 브랜드로, ‘제주 올래밥상’ 이호성 대표 “추후 제주형 소셜커머스 시스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들이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의미가 있어 메뉴 개발에 중요 키워드가

www.mk.co.kr

 

 

요즘 일이 바빠 끼니를 대충 때우다보니

비교적 거리가 있는 올래밥상에 가기 힘들었는데

정갈한 그맛이 자꾸만 생각나더라고요.

 

 

마침 삼성역 근처에서 업무미팅이 잡혀서

삼성역 맛집 제주올래밥상에서

점심이나 먹자 하고 찾아갔습니다.

 

 

저번에는 음식들이 굉장히 맛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는 했는데..

 

 

요즘 워낙 불경기라

과연 요즘도 장사가 잘 되고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웨이팅 줄이 없으면 저한테는 좋은거죠 ㅎ

 

 

 

먼저 삼성역 맛집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은

2호선 삼성역과 선릉역,

9호선 봉은사역과 삼성중앙역 인근에 있습니다.

 

 

직장인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코엑스와도 가까워

코엑스에 일을 보러 오신 분들도

방문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삼성역에 도착했습니다.

햇빛은 따사롭지만 날씨는 꽤 춥네요.

 

 

그래도 삼성역은 올때마다

코엑스 덕분인지 하늘이 탁 트여있는 게 좋고

기업들이 소유한 고층빌딩이 즐비해 있어

경치가 참 멋있달까요?

 

 

그나저나 도착했을 때가 11시 20분쯤으로

약간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네요.

 

 

 

 

어쨌든..

미팅 전 배를 채우러

올래밥상에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로변을 따라 걷다가 코너를 2번정도 꺾으니

고층빌딩이 아닌, 일반 상가건물들만 보이는군요.

 

 

유동인구도 그리 많지 않은걸 보니

메인상권은 아닌듯 합니다.

 

 

 

 

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해녀 모형들이 더욱 반갑게 반겨주네요.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건지,

불경기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어보입니다?

 

 

 

 

기대가 부른 섣부른 생각이었네요.

 

 

영하의 날씨라 꽤 춥다보니

매장 입구에서 웨이팅 하고 계셨습니다.

 

 

올래밥상 삼성직영점은

겉문과 중문으로 이중문으로 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공간이 있어

웨이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나저나 문을 여니 풍기는 냄새가..

이야~ 비린내 전혀 없이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냄새부터 "나 삼성역 맛집이야!"

하며 주장하는 듯 하네요ㅎ

 

 

기다리면서 외부 사진들을 좀 찍었는데

공유드려볼게요.

 

 

한치물회 홍보물. 저번에 라이브 커머스 방송하던데 맛있어보이던..

.

.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 아마 기다리면서 메뉴 정하시라고 놔둔듯 하네요.

.

.

측면 사인물. 확 눈에띄는 화려함은 없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멋이 느껴집니다. 재야의 고수 식당 느낌?

.

.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금방 자리가 났다며

사장님이 안내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왔지만 저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

 

 

이제 막 식사시작하는 시간이라

오래 기다려야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입장했습니다.

 

회전율이 좋아서겠죠?

 

 

음.. 저도 강남역에서 삼성까지

오다 보니 조금 춥네요.

 

얼른 따듯한 밥에

촉촉한 생선구이를 얹어서 먹고 싶습니다.

 

 

 

풍경이 멋진

해녀사진이 담긴 메뉴판을 주십니다.

 

 

읽어보면 제주해녀가 채취한 해산물로

청정 제주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생선구이 올래밥상은

항상 좋은 재료들만 사용해서

 

식사 끝나고 더부룩한 느낌이 없는 게

저는 참 좋더라고요.

 

 

 

올래밥상 메뉴판 사진입니다.

 

 

생선구이/제주돼지/조림이 포함된

세트메뉴가 맛있어 보이고요.

 

중간중간 '제주해초, 제주흑돼지, 몸국' 같은

특산메뉴들도 맛있어보이네요.

 

 

생선들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으로 도배된 게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컨셉의 식당 창업이다 보니

주류도 제주 전통주류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치구이+고등어조림으로 주문했고요.

 

보통 2~4명 단위로 오시는 손님들은

세트메뉴로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손님이 나간 자리를 바삐 정리하시는 사장님..ㅎㅎ

 

음식 기다리면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제주도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벽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여기는 분위기가 참 온화하고 좋습니다.

 

손님이 많으면 보통 정신없고

분위기도 소란스럽기 마련인데

올래밥상은 그런 게 없더라고요.

 

 

신기한 점은 손님들의 연령대가

젊은 나이대로 구성된 팀이 많더군요.

 

파스타나 샐러드같은

양식만 먹을 것 같은 20대 여성팀부터

 

라면같은 자극적인 음식만 먹을 것 같은

고등학생같이 앳되보이는 남자팀까지..

 

3~40대 주변 직장인들하고

5~60대 어르신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인도 한분 계시더군요.

 

생선구이가 생각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네요?

 

 

기다리며 찍은 인테리어 사진이구요.

 

 

왼쪽은 원산지 표시를

제주도 지도 모양으로 따서 해놨는데

재미있게 잘 만들어놓았네요.

 

미팅 떄려치고 제주도 놀러가고싶네요..

 

 

우측은 제주 해녀와 돌하르방,

풍경 사진들을 전시해놓았네요.

 

식당 창업하게 되면

이런 사소한 인테리어도 참 중요한데

브랜드 컨셉에 맞게 잘해놓으셨네요.

 

 

시간이 좀 지나니 밑반찬을 세팅해주십니다.

 

멸치는 약간 바삭한 식감으로

제 최대 반찬 중 하나죠.

 

양파도 새콤달콤하니 맛있고..

 

밑반찬 갯수는 많지 않아도

하나하나가 맛이 괜찮습니다.

.

 

삼성역 맛집 올래밥상의

메인메뉴 고등어조림과 삼치구이!

 

제 휴대폰이 똥폰이라

사진으로 제대로 담질 못하네요

 

바쁜걸 감안하고 천천히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네요.

 

여기는 생선을 제주 본사에서

초벌해서 보내주고, 오븐에 구워 내는 형식이라

메뉴가 빨리 나옵니다.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생선구이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게 맛있습니다.

 

먹어보지 않으면 모를 맛..ㅎ

 

 

 

한점 잘라서 사진찍어봤는데

언뜻 보기에도 촉촉한 게 보이죠?

 

초벌배송한걸 구웠을 뿐인데

이런 맛이 난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본사 조리노하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손질이 잘돼서 가시도 거의 없고

살이 토실토실 합니다.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간장하고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삼성역 맛집

올래밥상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

고등어 조림입니다.

 

와 때깔이 정말 곱습니다.

 

언뜻 봐도 아무 고등어가 아니라,

품질이 좋은 고등어을 가져다 쓴게 보여요.

 

영상으로 보면 더 대박입니다.

 

 

젓가락으로 집으니

통통한 속살이 부드럽게 갈라집니다.

 

김치도 푹 익은 묵은지의 맛인데

시지 않게 간이 잘 배어있어서

제가 딱 좋아하는 맛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한테

호불호 안갈리는 맛일 것 같아요.

 

메인상권이 아닌데도 줄서는 맛집은 역시..

달라도 확실히 다릅니다.

 

 

 

요렇게 밥이랑 고등어조림을 한점,

삼치구이랑 융합해서도 한점.

 

살이 많아서

건장한 성인남성 둘이서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도 그냥 흰쌀밥이 아닌 흑미밥을 주는데

저는 이런 곳들이 좋더군요.

 

밥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고,

당연히 건강에도 좋구요~

 

 

 

 

이렇게 삼치구이랑 고등어조림,

밑반찬이랑 같이 주신 국까지

슥삭슥삭 비웠습니다.

 

"사장님! 바빠보이셔서

설거지 말끔하게 해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고,

미팅일정 없어도 또 와야겠네요.

 

 

 

참, 계산하면서

주방사진도 한장 요청드렸는데

주방에는 남성분 한분 계시네요.

 

사장님, 홀알바 1명, 주방직원 1명

이렇게 세분이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식당 창업에 관심있어서

매출을 여쭤보았을 때 상당히 높았었는데

세분이서도 운영이 되나보네요

 

조리가 간편한 덕분인지?

아무튼.. 주방 내부 역시 깔끔합니다.

 

▶올래밥상 가맹개설 문의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여전히 대기팀이 있더군요.

 

올래밥상이 삼성역 맛집이라 소문이 났는지

다들 골목을 비집고 참 잘찾아오십니다.

 

 

다먹고 나오니 들어갈 땐 없었던

본사에서 배송온 수산물 박스들이 있네요.

 

배송지도 확인해보니

제주시 애월읍으로 찍혀있더군요.

 

믿음이 가는 식당입니다.

 

 

한산한 거리. 재야의 고수인듯 보이는 앞 식당도 조용하고, 큰 대로변에 임대가 붙은 상가도 많네요.

 

올래밥상은 북적북적 했지만

나와보니 거리는 꽤 한산했습니다.

 

요즘 불경기가 심해서 '짠테크'가 유행한다는데

점심값을 아끼려는 직장인이 많아져

다들 장사가 어려우신 듯 합니다.

 

삼성역 바로 앞 대로변 1층 상가들도

'임대문의'가 달려있는 곳이 더러 보이네요.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음.. 그냥 강남역 근처에

올래밥상 식당을 열어주시는게??)

 

제가 자주 찾아가겠습니다..

.

.

 

일이 프랜차이즈 관련하다 보니

직업병이 도져서 잠시 찾아보니

 

올래밥상은

식당 창업으로 장점이 많더라고요.

 

초벌로 배송된 생선을

손질하지 않고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고요..

 

주말 제외하고 평일 주5일만 운영해서

직원 셋이서 월매출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표님 인터뷰 영상도 봤는데

참 솔직하고 마인드가 본받을 점이 많더라고요.

 

관심있는 분들은

올래밥상 창업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역에 오픈해주세요!!)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마칩니다!

사장님 조만간 또 찾아갑니다!! 또 뵈요^^

(어마어마하게 친절하심)

 


 

올래밥상 홈페이지 

http://ollefood.net/index

 

제주올래밥상

꾸준하게 사랑받는 창업 아이템 생선구이 배달 전문점 샵인샵 창업

ollefoo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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