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이제 어언 3년.
외식대신 배달로 음식을 시켜먹는 것은 당연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집밖을 잘 나가지 않았으며,
홀매장만 운영하던 식당들도 배달주문을 받기 시작하였고,
홀매장위주였던 포차도 이제 배달주문을 받기 시작한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와 같이 보낸지 벌써 3년이지난 지금
사람들은 이제 코로나를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확진자는 치솟고 있으며 봄이 다가오면서
벚꽃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난만큼 과연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떨까요?
코로나로 대표적으로 타격입은 업종은 바로 외식업인데요!
집합금지, 영업제한, 인원제한이 수시로 반복되던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주점, 식당과 카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수도권 외식업 매출 추이인데요.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코로나 이후인 2020,2021년을 비교해보았습니다.
2019년 매출액이 100이라고 한다면 2020.2021년은 79에서 89정도 인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식업 매출이 -10%에서 -20% 정도 줄었다는 이야기 인데요.
별로 타격입은거 같지 않다구요?
전체매출중 배달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배달이 차지하는 비율,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고계신가요?
코로나 이전의 총매출이 100이라면 배달의 비율은 40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의 배달의 비율은 5,6,70 급증하더니 거의 100으로 치솟을때도 있었는데요.
이것만 보더라도 홀매장에 오는 손님이 확실히 줄은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배달이 외식업을 먹여살렸다 라고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어떤 메뉴가 배달 비중이 높았을까요?
역시나 배달이 가장 많았던 건 치킨이였습니다.
외식업을 6개 세부 업종으로 나눠, 배달/非배달 비중을 비교해보았습니다.
🍕🍔🍟🌭
배달 비중이 큰 메뉴는?
서울 : 치킨 > 피자·햄버거·샌드위치 > 분식·김밥 > 중식 > 한식 > 비알콜음료(커피 등) 順
경기 : 치킨 > 피자·햄버거·샌드위치 > 분식·김밥 > 중식 > 한식 > 비알콜음료(커피 등) 順
인천 : 치킨 > 피자·햄버거·샌드위치 > 중식 > 분식·김밥 > 비알콜음료(커피 등) > 한식 順
여기까지만 봤을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왜? 뭐가 문제야?
부대비용 측면에서 배달은 질이 낮은 매출인것입니다.
음식 한건당 식당 사장님이 총 5가지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그것도 세금을 제외한 비용을 말이죠.
홀과 배달.
같은 100만원어치 음식을 팔았다 하더라도,
배달매출이 홀매출에 비해서 사장님손에 떨어지는 이익이 훨씬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배달 시장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라이더의 노동문제는 날로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에반해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는 배달비가 부담스럽습니다.
문제는 커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이 문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 된 것인데요.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KT,SK플래닛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신청업주는 4개 플랫폼사 중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선착순 5000명입니다.
배달의민족을 선택한 업주에게는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가 지급되는데요.
🎟🎫🎟
비즈포인트란?
배달의민족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식자재나 배달용품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원금 신청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매출 10억원 미만인 사장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창업했다면 매출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올해3월 동일 사업에 신청해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이 제한된다고 하니 확인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소상공인 대상 O2O플랫폼 지원 사업에도
배달의 민족은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이렇게 배달플랫폼에서도 나름의 업주들에게 배달시장의 진출을 도우면서
부담을 덜어드릴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업주들과 공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는 치킨 포차 프랜차이즈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레트로 포차의 원조, 대왕통닭입니다.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로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 생각나게 하는 치킨 포차 프랜차이즈 인데요.
치킨으로만 승부하기엔 너무나 치열한 배달시장에서
대왕통닭은 답을 찾은 것인데요!
바로 포차의 느낌으로 떡볶이, 피자, 닭발등 다양한 메뉴와
가성비 넘치는 세트구성으로 배달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가성비 넘친다는 것은 포차 창업하시는 예비창업주들에게는 좋은 점은 아니지 않나요?
네 ! 그래서 대왕통닭은 자체물류시스템으로
낮은 공급가로 높은 마진율으로 점주님의 수익을 극대화 해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왕통닭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점주님들에게 포차창업을 위한 특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바로 가맹비/교육비/로열티를 면제 해드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포차 창업을 위해서 부담을 최소화 시킨것이였습니다.
포차 창업 프랜차이즈도 이렇게 소자본 창업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레트로 포차 창업 대왕통닭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외식업 창업시장이 어떻게 될지 고민이 되는데요.
2주뒤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는 만큼 외식업 시장도 웃음꽃을 피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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