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선구이창업 26부 - 업종변경 후 오픈 하루 만에 맛집 등극한 제주올래밥상 김제점

 

제주올래밥상 김제점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호프집을 운영하시다가 거리 두기 제한으로

운영 지속이 어려워 업종변경을 생각하고 계셨는데요.

저희 창업 블로그를 보시고 긴 상담 끝에 올래밥상으로 업종 전환하셨습니다.

 

가맹 계약을 8월 중순에 하셨는데 3주 만에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올래밥상 김제점

주소 : 김제시 동서18길 27 1층

번호 : 063-544-6674

영업시간 : 11:00~21:00(연중무휴)

 

 

올래밥상은 기본 인테리어가 우드&현무암 벽이지만

업종변경의 경우 기존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점주님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벽과 가구들은 유지하고 포스터와 메뉴판을 붙이는 방법으로

빠르게 오픈준비를 하신 것 같습니다.

 

 

창동점처럼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감당하실 수 있는 만큼 직접 메뉴를 골라 소규모로 창업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4개의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인지 세트메뉴 주문량이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세트메뉴의 장점을 찾아보려고 정성세트를 시켰봤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소라 숙회가 밑반찬과 함께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잡힌 해산물을 HACCP 인증 공장에서 손질 후 익혀 원팩 형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밑반찬 중 하나인 마농지는 제주 향토 음식으로 제주 마늘대로 담근 장아찌류입니다.

생선과 무척 잘 어울려서

생선과 함께 김에 싸 먹어봐야 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마농지 또한 제주 본사에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 매장으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각 매장에서는 2, 3가지의 밑반찬만 준비하면 되는 것 같네요.

 

 

고등어구이 성게미역국 흑돼지볶음 고등어김치찜까지 이 구성으로

4인분 기준으로 4만원대라면 꽤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성게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성게는 신선하지 않으면 쓰고 비릴 수 있는데

제주도에서 잡힌 성게를 육지에서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엄청난 연기와 냄새가 동반되는데요.

올래밥상은 초벌이 끝난 생선을 급속냉동해서 각 매장으로 보내기 때문에

연기와 냄새 없이 간편하게 구울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운 날이 아니어도 숯불 앞, 가스 불 앞에서 조리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요.

오븐 간단 조리로 생선구이를 3분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너무 쉽고 빠르게 굽는 모습을 봐서일까요?

과연 냉동제품을 구운 건데 맛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민이 무색하게도 생선 살은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오븐에 구웠는데도 한번 초벌한 제품이라 그런지 숯불 향도 은은히 배어 있었어요.

 

제주 돼지구이도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갈비처럼 달달한 간장 맛에 은은하게 배어있는 숯불향까지

밥과 함께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리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먹어서 촉촉한 건가?

배달이나 포장은 다른가? 하고

배달포장전문 매장인 창원 1호점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배달에는 1인 가구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발한

1인 세트메뉴가 추가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외식은 힘들고 냄새 때문에 집에서 생선을 굽기 힘든 원룸이나

복도형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특히 비린내가 전혀 없고, 부드러워서 자녀분들이 잘 먹는다며

어머님들이 포장을 많이 해가신다고 합니다.

 

 

홀/포장/배달 모두 잘되는 아이템으로

매출 하락으로 업종변경을 고려하시는 사장님께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리가 빠르고 간단하다 보니 샵인샵 문의를 남기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제주올래밥상 창업문의 >>

http://www.ollefood.net/

010-8352-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