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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창업

순대국 창업 8부.. 체인점 순대국밥이란 무엇인가, 국밥을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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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다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항상 마땅한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때

언제든 국밥을 찾았다. 고기와 흰쌀밥 그리고 고기 육수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대한민국 직장 아저씨의 베스트 메뉴이다.

 

 

초기, 나는 자극적인 맛을 선호했다. 아 국밥이라 하면 진한 육수에

새우젓으로 간을 치고, 땡초를 넣어 양념장을 더하여 붉고 진한

국밥을 즐기는 그런 직장 삼촌이었다.

 

 

전날 회식으로 쌓인 피로도 모두 점심 국밥 한그릇과 함께

시원하게 씻어내렸다. 그렇게 어느덧 마흔, 세월이 지나버렸다.

세월이 지나면 시대의 흐름도 변하는 법.

세상은 웰빙을 외치기 시작하였고 나의 건강도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나는 짜고 매운 음식들이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하였다.

내가 먹는 음식의 첨가물들을 보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동안 사실 사골 육수가 진하게 우려진 국이 아닌

인공 감미료를 마시고 있었구나.

많이 놀랐다. 건강하게 식사를 챙기기위해 국밥 외길 인생을 걸어왔건만

나는 이제 입맛을 되돌릴 수도 없었다.

 

 

땀을 진탕 흘리며 먹는 국밥한그릇.

사실 나에게는 사우나와 같은 메뉴였다.

내 모든 인생의 땀이 흘러, 국밥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최근 만난 옛날아우내순대.

하얀 간판에 이끌리듯이 들어가 역시 나는 국밥을 시켰다.

처음 입맛에는 음? 맑은데? 라는 기분이었다.

갈비탕을 먹는듯한 맑은 육수느낌.

순대는 양념이 맛이 나며, 야채와 잘 어우러진 속

그리고 무엇보다 얇은 피로 느껴지는 아삭함.

잡내가 없는 정말 정갈한 순대의 느낌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연하게 느껴질 그런 느낌의 깔끔함이었다.

 

 

덜 자극적인 기존과 다른 국밥의 맛.

이제 열심히 달려오던 과거를 나두고 나도 장사를 생각해보고

있었다. 언제나 빠르게 나오지만 같은 맛을 나에게 선사하던

옛날아우내순대. 출장을 멀리가도 그 익숙함에

다시 발길을 들이게 되던 그 '옛날아우내순대'

항상 북적이는 느낌에 혼밥도전에 실패를 안겨준

그 순대국밥.

 

 

이제 시대가 변한만큼 사람들도 맑고 첨가물이 없는

국밥을 찾아 나서는 시대가 오고야 말았다고 혼자 생각했다.

교사를 하시던 아버지가 하던 말이 떠올랐다.

"이제 모은 돈으로 장사하며 손님을 맞으며 장사하고싶다."

허나 지금은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다.

 

자 그러면 내가 겪어온 수많은 메뉴와, 브랜드들 중

나는 어떤 점을 고려해서 선택 할 것인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쉽고 빨라야한다."

무엇보다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점은 그 무엇보다

빠르게 국밥 한그릇이 나오고, 라면보다 조리가 쉽다는 점.

이 맛을 그렇게 간단하게 낼 수 있다는 점이 매혹적이었다.

 

 

"가게 개업에, 업종변경에 최소한만 투자 하면 장사가 가능하다"

두번째로 강렬한 인상을 준것은 정말 개업이 간편하다는 것이었다.

만약에 기존 식당을 구한 상황이면, 간판만 갈아치우면 개업 끝이다.

가게 개업을 알아보며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소자본으로 어떠한 식당을 개업 할 수 있을까 고려하던 중

알게 된 사실이었다.

 

 

" 지금 시기와 같이 다양한 상황에 대비를 할 수 있는 형태"

장사도 전략 싸움이다. 메뉴 조리와 설비가 간편한 만큼

사업을 얼마든지 다른 방향으로 확장, 신경 쓸 수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이 브랜드가 적격이다. 메뉴준비에 있어서만큼

많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그 만큼 다른 곳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할 수 있다. 나만의 가게, 나만의 서비스 전략

다양하게 펼 칠 수 있는 브랜드라 판단이 들었다.

 

 

"본사가 직접 메뉴를 제조/개발 프랜차이즈 운영에 최적화"

가장 든든한 점일까. 메뉴에 관련해서 모든 문의가

본사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소통이 쉽다.

간단히 표현하면 "AS가 쉽고 간편하고 빠르다."

마음이 편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홍보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무리 하지 않는다."

동네 그냥 편한 식당 같은 포근함이다.

안그래도 홍보 회사를 다니며, 무리하게 또는 과열되게

홍보를 진행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며,

결국 기업이 자본난에, 홍보한 만큼 회수하지 못한 그 홍보비

허덕이며 많은 가맹점주들을 닥달하며 매출, 홍보 두마리

토끼를 놓치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

이 브랜드는 본질에 충실 한 것 같다.

 

 

사실 창업 초보인 나에게 참 적절한 브랜드가 아니겠는가.

나는 나의 꿈을 실현시킬 시간과 비용을 확보하고,

마음껏 재량을 펼치면 되는 문제였다.

이보다 간편하게 마련 할 수 있겠는가?

 

 

장사를 빠르게 안정시킨 뒤, 이 업계를 파악 해나가며

나의 꿈에 한발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실 시작부터 나만의 무엇인가 사업을 생각하기 보다는

일단 뛰어들어 안에서부터 이 업계를 차근차근

파악하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내가 많이 먹어봤다고, 이 음식을 장사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장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본사의 시스템이다.

조리 시간부터 맛을 지점별로 큰 차이 없게 유지시키는 것 또한

본사의 시스템이다.

 

 

프랜차이즈의 핵심은 본사의 시스템으로부터 나온다.

어떠한 어려움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많이드는지 정말 많은 고민의 흔적을 발견 할 수 있는

우리는 그러한 브랜드를 택해서 뛰어들어야한다.

 

 

이상으로 인사드리며, 다년간 수많은 국밥을 섭취하며

장사를 계획 중인 직장인 아저씨의 넋두리였습니다.

우리 신중하게 선택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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