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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창업

순대국 창업 11부.. 순대의 시작과 마지막 답사기 같이 떠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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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향토음식이 순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순대를 안 먹어본 사람은 없으실 텐데요.

 

또한 순대로 다양한 음식을 해먹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순대에 진심일 때, 순대에 진심인 회사도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옛날아우내순대 가맹점으로 납품도 해주고 있다는 순대 공장 병천아우내식품을 가기로 한 것인데요!

 

 

'아우내'는 병천의 옛 고을 이름으로 조선시대부터 1일, 6일장이 열리던 오래된 장터인데요.

 

당시에는 멀리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도 그 지방의 특산물과 소를 몰고 올 정도로

인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장터였던 곳이었습니다.

 

그 시절 장이 서는 날이면 직접 만든 순대로 국밥을 말아 서민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던 토속적인 먹거리로서

 

현재에도 그때 그 손맛을 그대로 전수 유지 계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서 유래가 된 병천아우내식품은 전국적으로 유통 및 가맹사업을 하여 지역의 균등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 고장의 홍보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회사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공장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확인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옛천안아우내장터 순대의 독특한 맛과 제조 방법으로 6가지 맛 순대를 생산을 하고 있으며 매일 10톤가량 순대가 생산 중이라고 합니다.

 

순대 속을 만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순대 속을 들어가는 재료들에는 양배추, 돈소창, 돈혈, 돈피, 돈두육, 순대, 양념장, 당면, 양파, 돈지방, 대파,

분리대두단백, 들깻가루, 찹쌀가루, 정제염 돼지고기, 대두, 밀, 새우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돼지의 창자 부위 중 가장 가늘고 육질이 부드러운 소창을 여러 번의 가공 과정을 거쳐 안팎을 깨끗이 처리한 후

 

양배추, 파, 고추, 마늘, 찹쌀 등 17가지 야채와 양념을 선지와 함께 혼합한 후 전통 수작업 장식으로 일일이 소창에 다져 넣습니다.

 

 

돼지 특유의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고 야채의 비율을 높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 독특한 순대입니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지만 수분이 많아 숙성(보온) 과정을 거쳐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이점을 보안해서 만드는 과정에서 숙성(보온) 한 순대를 만들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2003년 업계 최초로 식품 안전 관리체계인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웰스토리, 농협중앙회, 신세계푸드, 아워홈 등

대형업체에 단체급식용 원부재료 등을 공급하여 그 맛을 인정받아 '옛날아우내순대'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전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순대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옛날아우내순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아우내순대 본사에서 라면 끓이는 것보다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보내주기 때문에

바쁜 시간대에도 회전율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주변 상가들은 아웃렛처럼 식당과 옷 가게들이 주를 이루는 매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착했을 때 외부에 사람이 많이 계시지 않아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잘 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드시고 계셨고

운이 좋게도 주방이 보이는 자리를 앉을 수 있어서

주방에서 어떻게 준비가 되는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점주 자율도가 높은 브랜드답게 인테리어와 식기, 음식 구성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메뉴판을 확인하였는데

주꾸미 볶음, 편육, 전병, 수육 등등 순대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많아서

순대를 먹지 못하는 분들과 오셔서 드시더라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양한 사람들과 오셔도 문제없을 거 같았습니다.

 

 

순대+국밥 세트를 시키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주방에서 만들고 계시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순대를 넣으신 후 육수를 붓고 같이 끓여주시기만 하면 완성이 돼서 확실히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출처 : 옛날아우내순대 홈페이지

 

'고상하지는 않지만 고생하지는 않는 장사'라는 캐치프라이즈 답게 갓성비인 브랜드라서

 

1인 창업이나 소자본 창업을 염두하고 계신 분들에게 정말 좋을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소자본으로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맹비와 로열티 면제,

인테리어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괜찮은 창업 아이템이 될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한창 음식 하시는 걸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4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모든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짧은 시간에 음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간이 거의 되지 않은 맑은 국물인 게 특징인데

소비자가 원하는 간으로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게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아! 여기가 진정한 소비자를 위하는 브랜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볼 수 있는 8000원 가격하는 순댓국보다 고기 질이 좋더라고요.

 

순대는 오동통 하니 속이 꽉 차있어서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속도 뜨듯하니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기 있는 데에 이유가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둘러보니 이미 사람은 꽉 꽉 차서 정신이 없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오는 맛집이었네요.

 

계절감이 없을뿐더러 호불호가 없는 메뉴라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올 거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100개 이상 가맹점 있으며,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형 국가 비상상황인 경우 홀 매장 외식업은 치명적이기 마련인데

옛날 아우내 순대는 홀과 배달 모두 가능해 소비자들은 지역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포장 및 배달로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고 동시에 '맛과 가격' 둘 다 잡은 가성비 있는 가격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창업을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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