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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창업

순대국 창업 10부.. 동탄 국밥 맛집 옛날아우내순대 직영점, 병천순대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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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RT를 타고 동탄에 있는 옛날아우내순대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국밥 맛집 탐방을 자주 다니기는 하지만 

SRT는 처음 타봐서 더 설렜던 것 같습니다. 

비가 계속 오고 하늘이 어둑어둑했지만 꽤 즐거운 탐방이었어요.


가게를 찾아가다 보니

주변이 아울렛? 형태에 옷가게나 식당들이 대부분인 곳이었는데요. 

12시쯤이었는데 거리가 한산하고 손님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다 먹고 나온 후


들어갈 때는 거리가 한산해서 장사가 되나? 싶었는데 

나올 때는 가게 앞에 차들이 꽉꽉 차 있더라고요.


다른 가게들과 달리 거의 만석이었는데요.


밖에서 명부를 적고 손 소독제로 손을 닦으며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다행히 금세 자리가 나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마침 주방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자리가 비어서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같은 국밥인데도 재료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게끔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수육과 돼지 부속물이 섞여 나오는 내장국과 순대국을 시키고 

병천순대가 맛있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순대 한 접시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을 세팅해 주셨습니다.
옛날아우내순대 몇몇 지점을 가봤지만 여기는 특이하게 면을 주시더라고요. 


아마 점주 자율도가 높아서 지점마다 인테리어나 식기들도 다르고

이런 구성도 조금씩 다른 것 같았습니다.


시킨 지 3분 만에 순대와 국밥이 다 나왔습니다.
역시 국밥은 먹던 그대로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이라 

국밥을 즐기지 않는 일행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당면보다 채소와 고기가 가득 차있는 병천순대는 

씹을 때마다 즙이 팡팡 터져서 맛있었어요. 

다른 순대들보다 훨씬 부드러웠는데요. 

콜라겐 케이싱이 아니라 깨끗하게 세척한 돼지 소창만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잡내가 없다고 하시네요.


시킬 때는 좀 많이 시켰나? 했는데 

정신없이 먹다 보니 한 조각도 남김없이 싹싹 비웠습니다. 

역시 맛있는 걸 먹을 때는 한도 없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행이 먹는 걸 기다리며 주방 쪽을 살펴봤는데요.
이렇게 손님이 많은데 한 분이 혼자서 조리와 설거지를 다 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렇다고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3분 만에 나오던데 혼자서 감당이 가능하신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오시던 직장인 손님들이 4단계 격상으로 외부 식사가 제한되다보니 

최근 사장님께 배달하시면 안 되냐고 요청을 많이 하신다고 해요.
매장이 워낙 바쁘다 보니 배달 생각을 안 하고 계셨는데 

요청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배달도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시네요.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산책 겸 조금 걷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국밥 맛집을 찾아다닌지도 꽤 오래되었는데요. 

같은 브랜드라도 맛이 매번 다르거나 

갈때마다 맛이 바뀌는 가게들도 종종 있죠. 

옛날아우내순대처럼 균일하고 일정한 맛을 내는 곳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지점이 달라도 매번 맛이 한결같이 깔끔한 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왜 옛날아우내 순대만 다른지 궁금해서 브랜드를 조사해봤습니다.
옛날아우내순대 홈페이지>>   https://gongujubang.imweb.me/

알고 보니 홈쇼핑이나 백화점, 대형 유통채널에서 자주 봤던 

병천순대로 유명한 병천아우내식품에서 런칭한 프랜차이즈였습니다.  

 

순대 수육 육수 등 원재료를 천안에 있는 본사 공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유통과정이

균일한 맛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지점이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하던데 

모든 지점에 직접 배송할 수 있도록 유통시스템이 크고 잘 갖춰져 있다는 이야기겠죠?


링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34144/
뉴스 기사를 보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소자본으로 업종변경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업이 어려워서 업종을 변경하려고 해도 

막상 인테리어니 가맹비니 하는 창업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맹비와 로열티를 면제해 주고 간판 외에 인테리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국밥 맛집 탐방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아우내순대 창업문의>>
https://gongujubang.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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