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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분식집 창업

13부.. 활발해지는 평택에서 삐사감을 만나다. 새로운 상권에서 김밥분식집 창업? (평택 맛집/평택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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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있는 김밥 분식집, 삐사감 평택 신촌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1호선/SRT로 갈 수 있는 평택 지제역에서 버스타고 갔다.

 

 

 

 

 

M5438은 강남역 - 평택지제역을 다니기 때문에 우리는 강남역에서 출발!

여기서 1000번이나 777을 타고 가서 조금 걸어가면 된다.

은근 오래걸어야 하지만 밥먹기전 가벼운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걷다보니 삐사감이 보였다.

이제 막 아파트나 상가를 엄청 짓고 있다보니, 부동산과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곳곳에 있었다.

신도시라는 느낌이 뿜뿜!

 

 

 

 

 

부동산도 많고, 분양되고 상가가 계약되어 가는 건물들.

활발하게 입점이 되가고 있는 듯 했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었다.

아파트 단지도 곳곳에 있고, 가족들 단위로 많은 지역 같았다.

 

 

 

 

삐사감 옆에도 바로 공인중개사사무소!

현수막도 여기저기 걸려있는게 활발해보였다.

 

 

 

 

 

이제 가게를 들어가보자.

평택 신촌로라서 신촌점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밤 8시.

 

 

 

 

 

WELCOME~

 

 

 

 

 

이렇게 깨알같이 있는 연락처와 가맹점문의 번호.

이제 들어가봅시다!

 

 

 

 

 

들어가서는 약간 반전의 분위기에 놀랐다.

분식집이면 노랗고 밝을 것 같은데, 짙은 붉은색에 회색 벽, 짙은 초록색 소파가 어우러져 분식집인데도 고급스럽고 카페같은 분위기였다.

 

 

 

 

 

곳곳에 있는 화분까지.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라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시원한 오픈 주방 위로 보이는 메뉴판.

 

김밥

 

삐사감 야채김밥 3000 치즈김밥 3500 왕새우김밥 4000 참치마요김밥 4000

소불고기김밥 4000 김치제육김밥 4000 베이컨김밥 4000

 

면.식사

 

라면 3500 삐사감 라면 4500 짬뽕라면 5000 김치라면 4500

부산어묵우동 6500 잔치국수 6000 비빔국수 6000

옛날국물떡볶이 4500 사리추가(라면,쫄면,튀김만두) 1000 사골떡국 6000 사골만둣국 6500

짬뽕순두부 7000 묵은지콩나물국 6000 쫄면 6000 냉면/모밀 6500

갈비만두 4500 소불고기덮밥 6500 매콤제육덮밥 6500 카레덮밥 6500

비빔밥 6000 뚝배기불고기 6500 돈까스 7500

 

일반 분식집에서 생각하는 메뉴들이 있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

밥 먹고 있는 잠깐 들러서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수저와 휴지.

 

 

 

 

우리는 참치마요김밥, 소불고기덮밥, 사골만둣국을 주문했다.

분식집 메뉴는 인원수보다 하나 더 시켜야하는게 필수 오브 필수

시켜놓고 이제 셀프바로~!

 

 

 

 

 

오남점에서도 봤던 국그릇과 튀김건더기? 토핑이다.

 

 

 

 

 

국그릇에 건더기 적당량 담아주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토핑이 물을 머금고 촉촉해진다.

 

 

 

 

 

김밥이랑 호로록~

분식집에 오면 이 국물 먹어주는게 묘미다.

 

 

 

 

 

셀프바에는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물컵들,

 

 

 

 

 

김치와 단무지가 있었다.

단순하지만 깔끔한 반찬들!

 

 

 

 

 

양해를 구하고 김밥싸시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말아주시는!

각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영상을 살짝 빨리 돌리긴 했지만, 아주 잘 느껴지는 날렵한 손놀림이시다b

통통하고 맛있는 김밥이 만들어지는 중!

 

 

 

 

 

 

가장 먼저 나온 참치마요김밥.

우엉에 당근, 시금치와 단무지에 계란과 참치마요가 들어있다. 참치마요의 영원한 짝꿍인 깻잎도!

깨도 마지막에 솔솔 뿌려져 더더욱 맛있어 보인다.

 

 

 

 

 

 

꼬다리엔 계란이 두툼하게~

재료가 두배로 들어있는 꼬다리는 최고의 별미지.

 

 

 

 

 

혼자 오면 이렇게 김밥 하나 놓고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국물도 있으니까 같이 마시면서~

 

 

 

 

 

참치마요김밥은 기본 재료도 충실하게 들어있고, 참치마요가 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참치마요김밥!

 

 

 

 

 

김치와 단무지와 김밥을 같이 서빙해주셨다.

후추와 소금도 갖다주셨는데, 기호에 따라 만둣국에 해먹으면 된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나온 소불고기덮밥.

불고기와 야채가 풍성하게 밥위에 올려져있다.

 

 

 

 

 

큼직한 불고기에 당면, 대파, 양파, 당근, 버섯이 풍성하게 있었다.

 

 

 

 

 

골고루 담아서 한입 크게 먹었다.

불고기가 짭쪼름하니 밥이랑 술술 잘 넘어간다.

고기 양이 넉넉하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푸짐했던 소불고기덮밥 :)

 

 

 

 

 

마지막으로 나온 사골만둣국.

뽀얀 국물에 만두, 떡, 채소, 계란이 들어가있다.

 

 

 

 

 

큼직한 만두가 6개나 들어있었다.

음식이 나왔을 때 푸짐해서 일단 만족스러웠던 메뉴.

 

 

 

 

 

 

후추도 살짝 뿌렸다.

사골국물에 후추 조합은 말이 필요없는 조합.

 

 

 

 

 

 

 

 

 

 

 

 

 

속이 알차고 맛있었던 만두.

만두가 6개나 있고 떡이랑 계란도 있어서 든든하다.

 

 

 

 

 

떡, 계란, 채소도 맛있게 먹고~

 

 

 

 

 

국물이 담백하면서 진해서 맛있었다.

만두와 채소 맛이 은은히 배어나와서 풍미가 좋았다.

밥말아먹고 싶었던 국물맛.

 

 

 

 

 

 

 

 

 

이렇게 둘이서 푸짐한 한상을 받았다.

둘다 배고픈 상태에서 갔는데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다 먹고 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었다.

그랬더니 금방 손님들로 바글바글!

인근 직장인, 가족들, 아이들과 아파트 공사장의 인부들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배불리 먹고 따뜻해진 몸으로 밖으로 나왔다.

아파트 단지가 이미 많은데도 곳곳에서 신축공사를 하고 있었다.

서울쏠림현상이 대두되면서 이젠 경기도권에 신도시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

가장 먼저 학교가 생기고, 학원과 식당 등 다양한 상권들이 잡혀가고 있던 평택 신촌로.

삐사감 김밥 근처에도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등등의 학원들이 눈에 보였다.

 

 

 

 

 

다시 평택 지제역으로 돌아와 광역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점점 들어오고 있는 평택 신촌로.

삐사감 평택점은 그곳에서 어린 아이들/가족들/공사장 인부/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심부름인지 혼자 혹은 둘이 와서 포장도 해가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나도 경기도로 이사오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하며ㅋㅋㅋ 기분좋게 귀가하였다!

 

 

 

 

 

 

 

삐사감 평택점

경기 평택시 신촌2로 21

(지번) 철원동 555

영업시간 : 10 : 00 - 21 : 00

031-666-5808

 

https://bsagamkimbab.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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