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결살데이 3월3일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홍대역에서 청기와 주유소방향으로 내려오다 TGI지나다보면 코너에 청기와생고기집 보인다. 예전에 삼겹살이 땡기는 나날에 새마을식당, 본가, 떡삼시대등 다른 삼겹살집을 여기저기 기웃거리곤 했었는데 요즘은 의사결정할 생각도 없이 여기로 간다. 나만 그런거 같죠?? 아래 사진 보다시피 7시가 넘으면 줄서는 거는 기본이다.



아마 홍대 자주가시는 분들도 위 청기와 고기집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을듯하다. 왜냐하면 홍익대학교 주변에 있는것이 아니라 멀리떨어져 있으니 지인들 소개가 아니면 쉽게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인터넷검색해도 잘 안나왔길래 이렇게 올려본다.

이제 메뉴를 시켜볼까.. 아래 메뉴판 보다시피 등심이 가장 비싼것이다. 저번에 세명이 등심만 8인분 먹었는데 말로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정말 예술이었다. 진짜 드셔보셔야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오늘은 생삼겹살로 2인분하고 소주1병 맥주1병 주문했다. 주문하고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오늘의 메뉴라고 제비추리, 치마살, 토시살이라고 기재된 것은 그전에는 없었던 메뉴가 추가 된 듯 하다.



기다리던 삼겹살이 나왔다 아래 삼겹살 보다시피 다른 삼겹살보다 2~3배 정도 두껍고 말 그대로 삼겹살 모양을 바로 알수 있고 상당히 윤기가 흐른다. 간혹 한번씩 너무 일찍오면 전날 남은 삼겹살을 줄때가 있으니 6시 40분경에 도착하면 딱 좋을 듯 하다.



그리고  먹다보면 환풍구에서 먼지들이 떨어질때가 있으니 환풍구 구멍이 깨끗한지도 확인해야한다.




삼겹살을 먹기전에 숫가락에 싱싱한 김치와 김치국물을 담아 한입~ 다른집과 큰차이는 없는데 그래도 더 맛있다.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기전에 불판에 숯에서 5분정도 달궈지게 해야 비위생적인것들이 불판에서 살균소독된다. 그 후 삼겹살을 불판에 올려야 고기가 불판에 안달라 붙고 더 맛이 토실토실해 진다.



고기가 익으면서 흰즙이 나오면 안좋은 고기이니 유심히 잘 살펴야 한다. 당연히 이집은 그런게 없죠~ 

한 입 크기 정도로 잘라서 약 한 불쪽에 이쁘게 놓아주는 센스~



김장독에서 금방 꺼낸듯한 김치가 바싹~



이집의 양념장인데 삼겹살을 여기에 비벼 먹으면 고기의 육즙이 더욱 맛있다~



마늘종지를 불에 지글지글~




상추위에 깻잎을 올리고 지글지글구운 삼결살과 마늘종지와 양념장마늘과 고추와 싱싱한 김치를 올려 한입에 ~




항상 청기와 고기집은 고기를 어느정도 먹으면 된장국이 나온다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다. 시골에서 장을 담았는지 모르겠지만 구수한 맛을 느길수 있다. 아~ 그리고 밥도 함께 먹었는데 정말 놀랄정도로 한알한알 윤기가 흐른다.



어느 정도 먹었을때 쯤 판매원들이 알아서 불판을 갈아 준다. 그러나 고객수에 비해서 홀인원이 좀 부족한거 같다. 너무 바쁠때는 여러번 불러야 할때도 있고 재주문한것을 잊어 버릴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일을 얼렁뚱땅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너무 많으니 혼잡이 일어나는것 같다.



이번엔 얇게 썰어놓은 시원한 무우에 삼결살과 양파와 장을 올려 먹었다. 이렇게 이쁘게 먹는게 살이 조금이라고 덜 찐다하네요^^



맛있게 먹고 계산하는데..이렇게 조리대 옆에서 바로 계산한다. 저기 빨간 체크와이셔츠를 입으신 분이 사장님인데 언제나 칼질만 하시고 와이프와 직원들이 홀을 담당하고 있다. 역시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썰어주시니 양이 많은 것 같다.



계산후 나오는데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TGI 윈도우 창을 보니 손님이 너무 없네요ㅠ


참 아이러니 한 부분이다. 롯데라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레스토랑에는 손님이 이렇게 없는데.. 청기와고기집은 이렇게 손님이 많으니.. 혹시 청기와 고기집갔다 오신분들 댓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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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옛 직장동료분들을 만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쪽으로 왔다. 구로지역을 너무 오랜만에 와서 상권이 어떻게 변했느지 몰랐는데 먹자골목들이 많았었고 그중에서도 부침을 파는가게들이 즐비해 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전체상권을 한바퀴돌다가 도네누라는 삼겹살가게에 보여서 여기로 들어왔다.


메뉴판을 보다시피 보통삼겹살집에서 판매하는 메뉴인듯 하다.


근데 조금 놀라운건 기존의 삼겹살 1인분이 9000원인데 도네누는 절반대 가격이었다. 가격이 너무저렴해서 그런지 맛도 별로 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더 놀라운건 찌개류가 1500~2500원대라니.. 먼가 찜찜한 기분으로 주문을 했다. 도네누에서는 저렴하게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려고 하는것인데 난 왜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지..일단 먹어보고 판단하자

역시나 싼 이유가 이제 하나씩 알수 있었다. 우선 밑반찬은 고객들이 직접가져와야 했다. 옛 직장상사들이라 초심의 마음으로 셀프서비스대로 가서 삼겹살양념장등을 준비해 왔다. 접대할 장소로서는 맞지 않고 가까운지인들과 먹기에는 부담이 없을 듯하다.

이제 주문한 고기가 나오고 지글지글 구워 먹는데 가격대 치고는 맛은 괜찮았다. 된장찌개도 상당히 맛있었다. 가격이 저렴하여 찌개류 3가지모두 시켜 먹었는데 얼큰하고 다 맛있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테이블숫자에 비해 직원들이 너무 부족하니 추가주무시 적어도 3~4번은 불러야 서비스가 되니 아무리 맛있어도 다음에 또 오기란 힘들 듯 하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기에는 좋으니 서비스 따지지 않는분들은 가볼만 하고, 직장인보다는 학생들 상대로 판매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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