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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분식집 창업

11부..분당 출장길에 다시 찾아간 야탑 맛집, 삐사감김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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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에 월매출 1억이상 나오는 김밥집이 있다

작년 이맘때도 월매출 1억이상을 찍고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손님들이 많을까?,,

분당 출장 일마치고 서울 올라오는길에 삐사감 야탑점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너무 오랜만에 가는길이라 네이버 검색창에 '삐사감 야탑점' 검색을 하니 아래 지도가 나온다

 

<분당선 야탑역 3번출구 나오는방향 직진100m>

 

 

 

그리고 검색하는 김에 검색창에 '야탑 맛집'과 '분당 맛집' 검색했는데  상단에 아예 뜨지 않는다..

과연 월매출 1억 이상 나오고 있는게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조금 들었다.

 

또한 분당중에서도 야탑은 진짜 김밥, 분식, 떡볶이집들이 많은 곳인데 다른 가게들도 1억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을까?

지하철 타고 가는길에 이런저런 궁금증을 하나하나 메모했다.

 

야탑역 3번출구 나오는 방향 전방 좌측을 보면 위와 같이 24시 킴스클럽 건물이 보이고 1층에 맥도날드가 입점되어있고

 

맥도날드를 지나 빽다방 바로 옆에

'삐사감 김밥에 빠지다'

 

간판이 보인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50분경 이였는데

빽다방커피점과 삐사감김밥집 양쪽 모두 만석이였고

삐사감은 포장 대기석에 앉아 주문한 제품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니

삐사감이 월매출 1억 이상 나오니

그럼 빽다방커피도 월매출1억 이상 나올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양쪽 가게모두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니..

 

하지만 빽다방은 삐사감 매출의 1/3정도 나온다고 한다.

왜냐하면 우선

1인당 객단가 에서 빽다방커피는 2~3000원정도고 삐사감김밥은 기본 5천원~1만원대 정도가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이날 내가 먹은

삐사감 탄탄면(6,000원)과 왕새우김밥(4,000원)도

 

혼자 먹었는데 객단가 1만원 나왔다.

역시 빽보다 삐가 객단가가 높았고

 

 

하루 한잔 정도 마시는 커피보다

삼끼를 먹어야 하는 식사이다 보니 재방문율도 세배가 높게 나오는 것이다. 

 

삐사감 면빨은 진짜 알아준다

쫄깃한 맛을 위해 진라면만을 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 맛에 재방문고객들이 많고 월매출 1억 이상을 유지하는 비결중 하나라고 한다.

 

또 다른 비결중에 하나가 위 사진과 같이 오픈 키친 이라

왼쪽 포스에서 주문후 본인의 김밥이 만들어지는 전과정을 통유리를 통해 모두 지켜볼수가 있어

미리만들어 놓지 않은 신제품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고

보는 재미까지 덤해

Fun마케팅까지 한다고 한다.

.

.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하나 궁금한게 생겼다

야탑역 같은 상권의 다른 김밥집, 떡볶이집, 분식집,만두집, 간식집들은 장사 잘 될까?

삐사감김밥이 월매출 1억이상 찍으면 다른 김밥집 창업하신분들도 1억이상 찍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식사도 거하게 했고 소화도 시킬겸 주변 가게들은 손님들이 바글바글한지 방문해 보기로 했다.

 

명동 충무김밥 아래에 즉석김밥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매장에 손님이 많아 보이진 않았고

오토바이가 가게 앞에 있는걸 보니 배달을 하는듯 했다.

 

참고로 삐사감김밥은 배달을 하지도 않는데 고객분들이 직접 주문하고 포장해 가져간다

주변에 보니 전화만하면 배달해 주는곳이 여럿있는데도 직접와서 찾아갈 정도면 보통 매니아가 아니면 쉽지 않은데..

삐사감 김밥 포장해가시는 손님들 다시 생각해 보니 대단한 삐사감 골수 매니아 같다.

 

 

북촌손만두는 매장 출입구앞에서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매장 전체적 분위가가 좀 그런지 여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지는 않는것 같다.

 

바로 옆가게 칼국수 전문점 밀숲이라고 있군요 칼국수로 경쟁이 치열한 야탑점에 살아남기 쉽지 않을텐데 아직 먹어보지 않은 가게라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들려봐야 겠다.

 

 

오백국수 멸치국수 3500원 맛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가성비 짱이다.

이렇게 저렴한데도 손님들이 많지 않을까?

참 장사 쉽지않다.

싸게 판다고 해서 손님들이 몰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좀더 비싸게 파는 집들이 잘되는경우도 있고

..

 

병원쪽에 있던 영심이 떡볶이 여긴 테이크아웃으로 병원분들이

 

 

커피에 반하다와 장찬?김밥점이

빽다방커피점과 삐사감김밥가게 붙어 있듯이 여기도 ..

 

 

'자갈치시장' 손님들 많군요~

가을인데 가을전어에 소주한잔 하시는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자갈치시장 맞은편 코너 육삼냉면 사진이 어둡게 나와 실내가 잘 안보이군요..

 

초밥전문점 '스시하리'

 

생선구이전문점 '생선굼터'

 

쥬스전문점 '쥬씨'

 

'오니기리와 이규동'

 

'꽁지네 김밥' 100%테이크아웃점들이 군데군데 많군요

 

쌀국수 전문점 '베트남쌀국수'

 

여기도 순남시래기가 있군요

압구정에서 먼가 모를 담백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군요

 

모노끼 매콤돈가스 & 냉면

 

오~ 왕돈가스전문점 먹음직스러워 보이군요

 

 

태국쌀국수 전문점 에머이

 

 

한바뀌 돌고 지하철 타러 내려왔는데

여기도 스낵집 오뎅집 구석구석 많군요

 

야탑역에 이렇게 간식가게들이 많은데도..

월매출 1억이상 올리는 삐사감 김밥 대단하군요

 

비결들의 무엇인지 참 궁금하군요..

 

전체적 공통 된 말들이

"싸맛양 위적이지 않고 친절하다"

무슨 말이냐고요?

 

"

있고

많고

테리어 고급스럽다

 생적이며

친절하다

"

였습니다



 

월매출 1억 매출자료와 고객 맛평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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