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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분식집 창업

7부..지저분한 김밥집들 *** 김밥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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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스토리에 들어 가기에 앞서

 

내가 아니..

 우리 연구소에서 이렇게 까지 삐사감 매장들을 하나하나 방문하면서

디테일하게 조사하는 이유가 있다

 

 

프랜차이즈ERP연구소는

정부산하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캐피탈협회>>

 

프랜차이즈 기업 투자유치 및 M&A 자문기관이며

 

매일경제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교육기관으로써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프랜차이즈 기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및 인수합병 (M&A) 으로

'고객매우만족'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주 목적으로 하기 위함 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이 아닌 여러 번 방문하여

매장의 장단점과 문제점을 찾아서

함께 개선해 나갈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기업 인지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모든 투자유치 및 M&A는

문제에서 부터 시작이지..

문제 없는 회사는 없다고 봅니다

.

간혹 문제없는 기업 

추천해 달라는 기관들이 있는데

정중히 없다고 말씀 드린다

 

.

하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다

문제점을 얼마나 빠르디테일하게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냐? 하는 것이다.

문제점발견 > Tactics(실행) > 세부적(Detail) > 지속적(Longevity)

.

.

개선 이란?

시적이 아닌!

번만에 이룰수도 없고!

 도 없고!

점도 없다!

 

.

.

우리 기업은

100% 개선했다!

더 이상 개선 할 게 없다!

이제  추락만 남아 있는 것이다.

.

.

 

7부에서 소개해 드리는 삐사감 김밥은

1~6부 스토리에서 

단점보다 장점들이 많이 소개 되었는데..

 

7부에서는

많은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나오게 됩니다

(심장이 약한 분들은 우황청심원? 하나 드시고)

 

<삐사감 김밥 - 분당 야탑점>

 

월매출 1억 답게 손님들이 바글 바글 하다.

 

<매장 내부>

 

주문을 하는데 잘생긴? 남자분 께서 친절하게

'안녕하세요'라며 주문을 받았다

삐사감 음식 맛 처럼

짜지도

맵지도

강하지도

않으면서 찾게 만드는..

그냥 시냇물이 흐르듯 한 소리..

'안녕하세요 삐사감김밥'입니다

 

 

그런데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오픈 된 주방이라

김밥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깜짝 놀랐다.

 

김밥 마시는분들 유니폼도 안 입었고..

계속 수다를 떨면서..

김밥 마시길래.. 

침이 튀겨 김밥안에 들어갈수 도 있지않냐? 라고 하니..

 빤히 쳐다 보았고..

메뉴판에 A4용지로 출력해서 붙여놓은 순두부메뉴..

생각해보니 여기 직영점인데..

.

.

이거 큰일이군..

 생각들어..

 주문 후 바로 삐사감 사장님에게 전화했다

 

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개선 하셨으면 한다고 했다

 

지켜보았다..

 어떻게 얼마만에 개선 될 지..

 

또한

프랜차이즈CEO리드십과

어떤 스타일의 CEO유형 인지도.. 

이번 기회에 확인 하고 싶었다

두근 두근

.

.

CEO리드십 유형

자세히 보기>>

 

 

막 통화를 끝내니

왕돈가스가 나왔다..

연구소내 상무님과 나눠 먹으려고..

나이프 들었는데..

아 맞다 ..

저번에도 2명이 오면..

 사이좋게 나눠먹어라고

두 조각으로 나왔던 기억이 난다.

오늘도 가격대비

바삭하니 육즙도 살아 있고 맛있었다^^

 

볶은 고기 라면 / 5,000

(구수한 사골국물 위에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볶아 올린 담백한 라면)

 

 

삐사감라면 / 3000

(삐사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제소스가 들어간 매콤한 라면)

 

출출하여 라면도 하나 시켜 앞접시로 나눠 먹었다

워낙 여러가지 시켜 나눠먹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항상 앞접시를 함께 주는 것 같다

,

,

,

 

그런 후

이틀 뒤

.

.

 

사진 몇장이 카톡으로 날라왔다..

 

 

직원들 앞치마와 유니폼 통일 되게 입게 했고 

김밥마시는분들은 특별히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다며

사진을 찍어 나에게 보내 주며

김밥말면서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잡담까지  

최대한 줄여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

음..

빠른 실행력(Tactics ) 에다

 세부적(Detail)까지..

지속적(Longevity) 개선 될 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외식업 경험 안해보신분은

이게 머 별일이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내 소수의 인력으로

다른 문제들도 많고 할 일이 많은데

모두 보류하고..

 

고객매우만족을 위해

단순 앞치마와 유니폼도 그냥  사줘서 입힌게 아닌 한

브랜드 색깔에서 벗어나지 않는

검정 앞치마와 빨간 티셔츠로 통일 시켰고

 

 잡담을 줄이고 더운 날씨에 입 마스크까지 착용하게끔

직원들에게 말하는게 쉬운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학생알바도아닌 사모님들과 여사님들에게

백화점푸드죤들에서는 당연 착용들 하지만

 

일개 동네 김밥집에서

 백화점인양 착용할수 있게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일일히 개별면담을 통해 이끌어 냇다고 한다.

 

.

.

 . 

 

개선이 잘 되어 '고객매우만족' 위해 노력하고 있다니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듯한 천장분위기 사진이 있어 올려본다..

 

.

,

다시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이번에는

가맹점인 수서점으로 향했다..

(가맹점은 어떨지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수서역에 도착후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2층 올라오니 

코너가 아닌 왼쪽으로 돌아봐야

삐사감 김밥 간판이 보였다.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대기자들이 줄서 있고

대기의자에 앉아 있었고

 

우리도

 미리 대기예약과 주문후

대기석에 앉아

유심히 매장을 보았다..

 

이번엔 흰 바탕 간판에

가맹문의 1899-6818

삐사감김밥에 빠지다

삐사감 선생

b.sagam

수서점 44

표기 되었다.

조금 단순해 보였다

 

기존 방문한 

죽전점, 정자점, 서현점, 야턉점에서

아..작품 같다라고는 전혀 느낄수 가 없었고

 

그냥 일반 김밥집, 김밥천국 ,김밥나라, 김가네 등

그 정도에서 조금 업한 느낌정도

,

,

어 여기도 직원분들 유니폼도 안입고

모자착용하신분들은 개인모자?

 

하지만 그래도 손님들은 바글바글

엉덩이 붙일 자리가 없었다

 

 

 

 

 

아래 수정사진 첨부합니다

유니폼 뿐만이 아니라 고객매우만족을 위해 활짝 미소까지^^

두 분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은

주문후 포장해 가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고

 

어 그런데..

김밥마는곳 통유리가

굴곡이 없었고

위에 이상한 음식이 보였다..

 

헐..가까이에서 보니

앞전 매장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15년전 유행하던

고구마탕..

 

이게 먼가요..

 

자석에 앉아 주방쪽 메뉴판을 보니

 

기존 매장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종이를 더덕더덕 제품과 금액을 붙여 놓았고

심지어 좀 전 맛탕은 포스트잇으로 붙여 놓았다

여기에 비위생적인 행주까지

고객쪽에서 다 보였다

.

.

아래수정사항 첨부합니다

깔끔하니 너무 보기 좋군요^^

.

.

.

 

앞전 매장들은 평수가 20평대라 보니 주방과 고객시선과 확실히 분리되어 지저분한 것을 접할수 가 별로 없었는데

이 매장은 10평내외 되다보니 고객시선에 보이는게 너무 많았다. 

 

고객의탁자쪽 벽면 또한 메뉴판이 마찬가지 였고..

 

여름한정 메뉴 출시라고 A4용지에 냉모밀, 물냉면, 비빔냉면..

 

 

유니폼은 아예 안입었고 여기에다 개인 모자착용에

상냥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무툭툭한 직원분들

'안녕하세요 삐사감김밥입니다'

하면 얼마나 좋을까

파도 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방 뒷쪽 냉동냉장 창고 인데..

 

최대한 고객시선과 분리 시키려고 반투명 칸막이는 짯지만

상단에 보이는 전쟁터를 상상케 하는 ..

 

 

김밥천국,김밥나라에 온듯한 선풍기..

 

그래도 주방 상단은 삐사감의 냄새가 나왔다.

MARI HOLIC! 삐사감선생 이미지?

삐사감 선생에게 왠지 실망감이..

 

이렇게 매일 지켜보고 계시면서..

너무 하신건 아니신지..

깐깐하신분 맞으신지??

도대체 어떤 분이신지

정체를 알고 싶어..

 

1925년 사감님을 만나기 위해..

교보문고로 달려갔다

한국문학 서재에..

사감은 계셨고

 

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구매후 만나서 차 한잔하고 있다.

 

 

다시 삐사감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무툭툭한 직원분들,유니폼미착용, 메뉴판, 맛탕, 포스트잇,비위생,뒷공간 등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건 쉽지않은 일이다

여기에다 여긴 가맹점아닌가

 

하지만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지

일일히 사진을 찍어

삐사감 사장님께 보내 드렸다

.

.

어떻게 해결 될 지 궁금하다

.

.

가맹점이 이 정도 상황이라면..

본사와 소통이 전혀 없던지

가맹점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본사는 전혀 모르다 든지..

 

예전 가맹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시나요? 라는 컬럼을 쓴 적이 있는데

어느 프랜차이즈CEO에게 '취미가 머냐?' 물어보니

'여행'이라고 했다

"주로 어떤 여행을 좋아하시냐?"니..

"전세계 가맹점 매장순회"라고 한다

어느 CEO분 인지 참조해 보시죠 >>

(가맹점과 의사소통하는 20가지 방법에는 귀를 기울일 만한 대목이 있습니다)

.

.

.

놀랍게도..

수서점에서 최고로 잘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냈다

이것은 다른 매장들도 꼭 참조 할만하다.

 

착석후 바로 김치와를 내어준다 

 

그리고 즉시 맛탕을 주며

너무 달았다..

 

김밥도 바로 나온다

수서점에서 기분이 별로라 김밥사진도 이쁘게 못 찍겠다..

 

다만, 

음식 나오는 속도가 엄청나다

 

김밥 두점도 안먹었는데

국물떡복이도 연달아 ..

스피드는

정말 속이 시원할 정도로 반갑다

방가방가

 

이제 마지막 주문한 왕 돈가스가 나오고

 

 

먹는 것도 후다닥~

(괜히 눈치 보였다 피크타임시간이라 줄도 서있으니)

 

세명이서 배불리 먹었다

맛있다^^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ㅠ

요즘 김밥집을 너무 많이 가는것 같다

직원왈 "사장님 김밥집 말고 딴거 좀 드시죠"

"견디자 김밥! 쫑을내야 한다 "하고..

 

그 다음 양재오토갤러리점을 찾아갔다

유일하게 지하철로 찾가가기 힘든 곳이다

 

 

 

여기도 지하1층에 삐사감김밥이 있다보니

기존 죽전점, 정자점, 서현점, 야탑점같은 느낌을 받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수서점같이 엄청지저분한 것은 아니다

 

다만 , 좀 심했던 부분이

주방에 계신분이 추리닝에 장화?신고

김밥마는곳을 왓다 같다 하는 모습이 별로 좋지 않아 보였다

.

.

하지만 여기도 손님들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주변 먹자 가게들이 6~8개 정도 있었는데

이들중 가장 손님들이 많았고

포장해서 가져가는 차 딜러분들도

계속 왓다 갔다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

.

토,일요일 쉬고

평일 밤 늦게 까지 영업하지도 않고

월매출이 3,000만원이면

상당히 좋지 않나 본다

.

.

수서점과 양재점

개선된 내용이 올라 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휴..이제 사무실앞 압구정로데오역에 도착했다.

.

.

지속적 실행을 위해서는

시스템메뉴얼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프랜차이즈 ERP 까지도 필요하다

 

간혹

대표님들과 ERP구축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면

 

우린 작은 기업이라

아직 그런건 필요없다고들 하시면서

 

가맹점 모집을 위한 홍보마케팅은 아낌 없이 투자하신다

 회사가 커지면 생각해 보겠다며..

..

아셔야할께

큰기업은 소규모 일때부터

시스템메뉴얼구축하여 큰 기업 된 것이지

위대한 기업이 되고 나서 

시작한 기업은 없을 것이다.

 

 

 

 문제점,장단점, 개선사항을 하나하나 모아

시스템 메뉴얼 정립과

프랜차이즈ERP구축을 하여야 한다.

 

우리 연구소는  

투자유치 및  인수합병을 위한

기업가치 분석과

미래성장성 판단기준시

 

ERP구축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DD(내부실사)시 꼭 점검하며

 이에 대한 기업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 한다.

 

왜냐하면

엘리베이터(ERP) 없는 63빌딩 인수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

.

아래와 같이 개선된 사항 사진 올려 봅니다.

 

유니폼 뿐만이 아니라

고객매우만족을 위해 활짝 미소까지^^

두 분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깔끔하니 너무 보기 좋군요^^

 

메뉴판 시트지 하나 바뀐건데 벽체까지 깨끗해 보이군요^^

 

매일경제 프랜차이즈 스페셜리스트 과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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