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밥분식집 창업

3부..가맹점들 계약과 오픈 스토리

반응형

1부..월매출 1억 김밥가게의 비밀? >>

2부..월매출 1억 김밥가게 방문하다.>>

.

.


[3부] 삐사감 가맹점들 계약과 오픈 스토리

 

이렇게 현장 답사 후

김밥집 창업해서 월매출 1억 정도 나온다는게 틀릴말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4월 말경 다시 김밥 프랜차이즈본사대표를 만나 2차 컨설팅을 하면서 여쭤보았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홈피도 없고, 지도에 매장도 안나와 있고, 본사 전화번호도 없군요..

가맹점은 언제부터 모집할 계획인가요?"

"아니요..현재 직영점2개 가맹점 7개가 있습니다"

 

또 아니요라는 답변을 하면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네?? 인터넷에 가맹점모집홍보도 안하는거 같던데.. 창업박람회, 사업설명회등을 하셨나요?

"아니요..저는 그런거 할 줄도 모르고.."

 

아니!! 그럼 어떻게 직영점을 2개 내고 가맹점을 7개씩이나 오픈하셨나요?

 

처음 직영1호점은 연습삼아? 용인죽전점에 냇었어요

용인상권은 항아리상권이라 주거배후세력이 많고 학교가 7개에 주거상권인데..

보통 이런 상권에 유사업체 김밥집, 분식점, 떡복기등 평균적으로 6개정도 있고..

프리미엄 삐사감김밥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일지.. 테스트차원에서 반응을 보고싶었어요

 

그런데 저희 삐사감 김밥 오픈하려고 한곳 맞은편에 고봉민김밥이 가장 잘되고 있더군요

주변에서는 고봉민김밥이 있는곳은 좀 피해서 가게를 내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렸어요

저도 잠깐은 고민했지만, 큰 고민없이 오픈을 했어요 나름 자신감도 있었고요

10년이상 장사와 제품개발을 해왔었고 고객분들이 멀 좋아하는지 나만의 메뉴얼이 있었거든요

 

<삐사감김밥 용인죽전 직영1호점>

 

막상 오픈하니 역시나 고봉민김밥보다 저희 삐사감김밥이 반응이 괜찮았어요

첫날 154만원찍었고 평균170만원을 찍고  주말에는 250만원 정도 매출 올리고 있어요

매장분위기가 레스토랑 바형식에 강남권 사람들이 이동네에 많이 살고

특히나 죽점맘이라는 까페블로그가 이 동네에선 상당히 탄탄하게 네트워가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깐깐한 주부님들에게 평가들을 좋게 받아 입소문이 많이 형성되었죠

 

 동네에서 매출 1등을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고봉민김밥이나 경쟁업체들 매출은 잘 모르나 저희매장 손님들 꽉차있으면

다른 김밥집들은 절반정도 손님들이 차있고..

우리 김밥집이 손님이 절반정도면 다른 김밥집은 2~3테이블정도 손님 있더군요

 

 

 

 아 그러시군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그럼 2호점 부터 가맹사업을 하신건가요?

 

아니요. 솔직히 죽전점에서 가맹문의가 많이 들어 왔었어요.

김밥집창업, 분식창업, 떡복이 창업, 소자본 창업, 유망창업 이라 하면서 서로들 가맹점 내달라는 거였죠

하지만 아직은 가맹사업을 하는게 이르다는 생각이였고 가맹점을 내 주진 안았어요

 

 그대신 2호점을 하나더 해보자 였어요

왜냐하면 혹시 1호점이 내 노력과 상관없이 운이 좋아 잘된건 아닌지? 아주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좀 더 큰 상권에 진출해서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싶었고

나름 가맹사업을 하려면 시스템매뉴얼도 구축해야하는 준비가 덜 되었고.. 좀 더 연구가 필요했었죠

 

그래서 그해  6월 분당 야탑에 직영 2호점을 오픈했었죠

<삐사감김밥 야탑 직영 2호점>

 

분당 야탑 이 상권에 이 자리에 들어온 브랜드들이 1년을 못버티고 다 패가망신해서 나갔다 그러더군요

난 크게 게으치 않았어요 내가 그동안 쌓아놓은 김밥창업준비절차 메뉴얼대로 하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정말 뚜껑을 열어보니 2호점 야탑점에서 대박이 났어요

 

처음엔 월매출 6,000~7천만원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계속 올라

월매출9500만원에서 지금은 1억이상 나오고 있어요

 

보통 매장들 오픈빨 이후에 매출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매장은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야탑 주변 직장인들이 아직까지 삐사김김밥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야탑에서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피크타임에 줄서지 않으면 먹을수 있는 김밥집이 되었고

저희는 또 일체 배달을 안하다보니 고객주문을 받은 배달앱회사들이 와서 수없이 배달을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매장와서 줄서기 싫은분들은 미리 주문전화해서 가져가세요

 

또한 용인죽전점에서 가맹점 내 달라는 분들에게 2호점 오픈 후

 가맹점 사업 고려해보겠다했는데 ..

 

이제 3호점 가맹점을 더디어 일산탄현제니점에 오픈했습니다

<삐사감김밥 일산탄현 제니스점>

 

이 점주님은 어떻게 알고 삐사감 가맹점을 하게 되었나요?라고 내가 물었더니

김밥가맹점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려고 김가네김밥, 고봉민김밥, 김선생김밥등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중에

가까운지인분이 삐사감김밥 용인죽전점 단골고객인데 소개해 죠서

죽전점과 야턉점 견학후 나름 죽전맛집 야탑맛집으로 소문나 있고

고객들 웨이팅하는것 보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니스점도 오픈 후 줄을서야 먹을수 있는 김밥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월매출은 평균 5천5백만원 정도 나오고있고

제니스쇼핑몰내에서도 김밥집,분식점,떡복이점등 비교시 매출 1위를 하고 있다.

 

일산탄현제니스점에서 장사 잘되는것을 본 예비창업자가

4호점을 일산 후곡점 오픈했다

말그대로 구전소개를 통한 가맹점 개설 이였다

 

솔직히 프랜차이즈사업하면서 가맹점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 , 창업박람회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이 있는데

이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 다음 5호점은 삐사감김밥이 맛있고 매출 좋다는 정보를 접한 지인의 지인 소개로

양재동에 양재오토갤러리점을 저렴하게 점포를 잡아놓으신 고객이 오픈했다.

 

<삐사감김밥 양재오토갤리점>

 

지하이면서 주5일 영업하는데도 월매출이 3천만원정도 나올정도로 알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 매장 또한 주변 식사류 가게가 6개 정도 있는데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후 6호점은 분당에 거주하시면서 용인죽전점, 야탑점 단골손님이면서

가족분이 용인죽전점에도 자주 오시면서

 직접 점포를 계속 알아 보시다가

<수서역벤처타운점>

 

수서역 벤처타운내에 점포를 잡아놓았으니 확인해달라 후.. 수서점이 탄생하게 되었다.

여긴 솔직히 외부 가시권이 아주 좋진 않지만 그래도 피크타임에 줄서야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쩍거린다

이런게 가성비가 좋은 창업 아닐까 생각한다

 

7호점은 수서점점주님의 친동생이 분당 서현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

<삐사감 김밥 서현점>

 

 

 

8호점도 마찬가지로 분당에 거주하시면서 삐사김감밥을 여러번 접하시고 쏙 마음에 들어

정자동에 오픈하게 되었다

<삐사감김밥에 빠지다 분당정자점>

분당정자점 점주님은 교육자집안 이시면서 가족경영을 하고 계신다.

 

9호점 점주님은 차병원 오셨다가 정자점 삐사감김밥에 완전히 빠져 병원에서 사다드시면서

한달정도 통화와 점포개발하시고 자리좀 봐달라해서 가 봣더니 기존 던킨도너츠 자리를 빼고 들어가시게 되었다

<삐사감김밥에 빠지다 -수원호매실점>

.

.

.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현장 답사..

4부로 이어보겠습니다


4부 - 충격!월매출1억김밥..많은 문제점 발견


자세히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