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사감김밥에 빠지다

 

[1부] 년매출 12억! 삐사감김밥 사장 첫미팅..>>

 

[2부]년매출 12억! 삐사감김밥 가게 야탑점 방문>>

 

[3부]삐사감김밥과  2번째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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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삐사감김밥 죽전 1호점 방문

 

오전 일찍 삐사감 김밥 매장들 순회를 ..

용인 죽전1호점부터 매장 순회하는것으로 잡았다

초장기 매장 방문해서 미스터러쇼퍼하면서 이것 저것 유심히 살펴 보다 보면

운영진들이 과거에 무엇이 전문이였고..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최근 매장까지계속 방문하다 보면..

지금 본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가늠하며 장단점과 개선안을 도출한다.

 

<삐사감김밥 용인 죽전점 위치>

용인 죽전역 1번 출구로 나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주소: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32)

주변은 아파트밀집 항아리상권이라 주거배후세력이 많고 학교가 7개인 전형적인 주거 상권이였다..

 

 

찻길 반대편 농협 왼쪽 검정 간판이 보였다.

 

 

 

가까이서 보니..

빨간글씨로 '삐사감' 과 흰글씨로 '김밥에 빠지다' 와 비사감 선생? 간판이미지

 

조금 특히한 것은..

 매장 출입구 앞 장애인을 배려해서 우측에 계단이 아닌 평지길도 만들어 놓았다

김밥집에서 이 정도까지 신경 쓴 것을 보고 놀랐다..

고객에 대한 배려! 극소수의 장애인분들에 대한 배려!

왼쪽 유리창에

죽전직영점! 24시 김밥집! 031)262-7373 주문전화등

디자인 색을 3가지(빨강,노랑,흰색)가 안 넘어서게

작업을 깔금하게 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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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을 열려고 하는데.. 어 이게 머지..삐사감김밥 맞나?

(실망스러운 부분이 나왔다..)

매장 출입구 앞에 판매원 및 알바를 모집한다는

지저분하게 보이는 손 글씨..

가맹점도 아닌 본사직영점인데??..

직영점하고도 소통이 안된단 말인가?

직영점맞나??

이게 먼가요..라는 생각으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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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들어가서.. 더 경악스럽게 깜짝 놀랐다!

닭고기육개장, 뚝배기불고기, 순대국밥등 신제품 소식을..

 그냥 A4용지에 출력해서 뽑은 듯..

삐사감깁밥이 김밥천국, 김밥나라도 아니고 이건 너무 아닌데 ..

사진 찍어 카톡으로 보내서 얼릉 수정해야 할것 같다고 했다..

(속으로 실행력이 얼마나 빠른지 알고도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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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판매원들은 유니폼도 안입고

고객을 반기는 미소는 기대 할 수도 없었고

 그냥 나를 빤히?  처다 보는게

주인정신이 없어 보였다

또 아 이게 먼가요..라는 생각과..

 

충격?에서 좀 벗어나 숨을 고르고..

메뉴판을 보니 아주 깔금하게 잘해 놓았다

 외부 간판도 뒷배경이 검정 바탕에 빨간색과 흰색으로 조화로

삐사감 김밥에 빠지다 글씨가 눈에 확 들어왓는데^^

메뉴판도 마찬가지였다^^ 

김밥 글씨체 뒤에 아주 크고 연하게 mari라는 표현이 한층더 고급스럽게 느껴겼다.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나이드신분이나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포스앞 메뉴판에 BEST 제품과 매운것은 고추로 빨간표시해서

김밥주문하기에 너무 편했다^^

프리미엄제품에 착한가격 너무 감사하다^^

가성비가 좋으니 매출이 안 좋을수 없지..

 

 

 

그리고 메퓨판 북도 접이식 디자인을 참 이쁘게 해놓았다^^

 

 

 

 

계산대 위 철재 창들을 만들어 답답함을 줄이며 사이사이 나무에 알파벳 글씨를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더 고급스럽게 다가왔다. 

b. sagam

 

김밥집 주문하는곳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해 놓은 곳은 첨 본것 같다

ORDER & TAKE

 

판매대쪽을 둘러본 후

매장전체를 둘러보니 .. 

김밥집이 아닌 그냥 카페에 온듯하다

 

HOLIC! 이라는 단어속에

김밥에 빠지다라는 표현과

 

 

고객의 배려를 위한 의자밑 콘센트 꽂이 까지

이건 보통 커피숍에서나 볼수 있지 ..김밥집에서이렇게 까지..^^

 

 

 

오픈형 천정과 눈이 내리는 듯한 전구다마? ㅎ

전체 색통일을 위해 냉난방기까지 천정과 디자인을 맞춤^^

 

벽면도 보니 천정색과 통일감 있게 회색벽돌무늬로 통일하면서

천정과 벽면의 조화와 단순함을 줄이기 위해 포인터로 연한 노란 띄와

주방쪽에 kichen 이라는 표현과

 

 

 

주방쪽에 삐사감선생의 깐깐함과

왼쪽 팔꿈치에 차고 있는 메뉴얼?을 바탕으로 깐깐하게 조리해 낸다는 사감!선생

 

 

어르신들 편히 신문도 보실수 있게 준비해 놓았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의탁자까지등을

글씨보다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서 한층더 고급스러보였다.

 

우리가 하트이미지를 보면 사랑이다 알 듯이..^^

그리고 한층 더 고급스러움의 표현으로 분재들을 매 내외부에 셋팅해 놓앗다.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정말 김밥집치고는 너무 잘해 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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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팅에서 얘기 나누었듯이..

 1.음식에 대한 이론과 실무공부를 10년 넘게해서 그런지 제품개발이 잘되어 있었고

2.미국에서 디자인공부를하셔서  인테리어 컨셉도 김밥계에 아주 센세이션을 일으킨것 같았다.

 

그러나 초반에 몇가지 지적된  문제들(직원구함,신제품, 고객서비스등)의 공통점을 보니 ..

매장 오픈 이후에 생긴 것들로 봐서 관리 운영 경험은 약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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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죽전점 들렸을때는 너무 이른 시간

간단히 김떡돈 포장을 하고

정자점가서 시식을 하기로 하고 나와서

주변에 경쟁업체들이 머가 있나 살펴보았다..

 

 

 

역시 고봉민김밥도 오픈 준비중이였다.

아웃테리어만 비교해 봐도 삐사감 김밥보다 좀 수준이 떨어져 보였다.

 

 

 

아딸 떡복이도 먼가 촌스러운 컨셉..

 

고봉민김밥이나 아딸떡복이가 각 김밥, 떡복이 업계에선 나름 알아주는 브랜드인데..

전체 컨셉과 제품군은 삐사감김밥이 훨씬 좋아 보였고..

삐사감김밥이 너무 홍보가 안된듯..

 

앞으로 몇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면 ..

직가맹점숫자가 확산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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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마음에

정자점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잠시 멈추고

바로 삐사감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가맹점도 아닌 직영점에서  왜 이런 문제가 많냐?" 며 물었다

"실은 요즘 가맹점 문의와 상권분석을 해달라는 문의가 많아

미팅과 현지 답사를 돌다보니 미쳐 내 매장에 소홀해 진거 같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 가겠다" 며 

즉시 사무실로 달려가 디자인팀과 수정하여 다음 날 오후 아래와 같이 나에게 카톡으로 보내 주었다.

 

<맛있는가게 삐사감에서 함께 일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MARI HOLIC!

031)703-3210

기존의 손글씨를 이쁘게 디자인 작업^^

 

 

 

 

<오픈쇼케이스앞 기존에 지저분하게 붙어 있던  신제품 글씨를 모두 떼어내고 신제품 이미지 사진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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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실행력을 보고 조금 놀라웠다

어느 회사든  문제 없는 회사는 없다.

문제를 발견했을시 .. 그 다음이 중요하다.

얼마나 빨리 실행하는가! 에

사업성패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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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구멍난 곳을 방치하다.. 배는 침몰하게 된다.

 

 

프랜차이즈 기업 몰락 5단계 컬럼 참조 >>

 

 

 

 

그런데 .. 매장직원관리에서..

"죽전점이 1호점이고 초창기에는 손님들 매장 들어오시면

'안녕하세요 삐사감김밥입니다' 파도인사까지 했었고..

어르신들 오시면 일일히 자리까지 안내해 드리고..

음식 기다리는 동안 신문까지 읽으실수 있게 가져다 드리고 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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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맹점문의와 매장오픈에 정신이 없다보니 요즘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쁘고..

본인과 의기투합한 임원과 직가맹점 개설도 잘하면서 매장관리도 잘 해보려 하지만 관리까지 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내가 매장에 붙어 있으면 판매원들이 잘 하는데 ..인테리어공사나 오픈지원 나갈시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며

오히려 반대로 나에게 "어떻게 해야 직/가맹점개설도 잘하고 매장관리도 잘 할 수 있냐??" 였다!

 

그래서 나는 우선 내가 예전에 작성한 컬럼을 하나 보내주었다

컬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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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을 읽은 후

다음 미팅에서

모든 직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고객에게는 '매우만족'

가맹점에게는 '우리들로 하여금 가맹점을 성공을 돕는 것' 이라는

비전, 목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메뉴얼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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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5부]를 연재합니다. 

 

<김떡돈>

 

용인죽점점에서 김떡돈 (왕새우김밥,국물떡복이,왕돈가스)를 포장해서

에어 프라이어에 4분 돌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왕새우의 바삭함과

짜지도 맵지도 않으면서 중독성 국물떡복이

돈가스전문점도 아닌데 통통한 육즙 돈가스와 바삭함

돈가스스픈 제일밑에 양송이까지 있어

돼지고기와 절묘한 만남이랄까 ㅎ

이래서 배달도 안해주는데 포장해 가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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