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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서가앤쿡 & 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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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인 설빙, 고봉민김밥, 압구정봉구비어등이 있다면

대구에서 시작된 서가앤쿡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번식 외식을 할때면 꼭 줄서서 먹는 맛집정보를 찾아 가고 한다

오늘은 강남역주변에만 매장이 3개나 있는 서가앤쿡매장을 가기로 하고..

서핑을 하는중 그나마 덜 줄서는 서가앤쿡매장이 교보타워점이라하여 갔는데..

이거웬걸 교보문고 지하에 주차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건물내부에 서가앤쿡이 없었다

그리하여 info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교보건물에 있는것이 아니라 건물밖 돌아나가면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걸 보니 나같은 사람이 여럿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주차는 교보타워에 하고 슬슬 걸어가니 아래와 같이 떡하니 2층 3층으로 되어 있었다.

(사진은 먹고 나오는길에 찍었음)

 

 

 

출입문 앞에 서울특별시 음식점 위생등급 AA

제품군과 가격표가 기재되어있었다

좀 신기한건 2인기준 가격표라는것..

 

 

2층으로 올라가니 만석이라며 3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하지만 친절도를 알아보기 위해 좀 짜증란 말투로 "교보타워점이라고 온라인에 홍보하면 어떻하냐

주차도 교보에 하고 찾는데 고생했다 나 같은 고객들 많지 않냐?" 니 " 아 죄송합니다 간혹 계십니다" 한다

여기 주차는 가능하냐니 외부 아무곳에 주차하시고 주차증 받아오면 2000원 지원해주다한다.

(근데 교보생명빌딩은 주차증같은거 없기 때문에 말 잘해야 해주더군요)

아뭏튼 매장찾기 주차장문제등 별로 기분이 안좋은 상태에서 ...

 

 

3층으로 올라갔다

빈 자석이 좀 보였다. 창가에 앉으려니 미리 예약된 손님들만 앉을수 있다며 다른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이거머야, 온라인에 보니 주말은 예약 받지 않는다고 하고선,, 줄서야 한다고선.. 한마디 하려다 참았다)

위 사진 보다시피 웨이팅 의자들이 놓여 있는데 우리는 초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줄서진 않고 바로 자리에 바로 엉덩이 붙였다.

 

 

테이블엔 생수물통과 접시와 포크가 놓여져 있었는 ,조금 특히 한거 서가앤쿡 로고있는 생수통 이었다.

물 남으면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도 되니 괜찮은 듯 했다

이제 메뉴판을 볼까^^

 

 

앗 근데 첫페이지에 좀전 생수에 대한 애착 서가앤쿡의 원칙등 내용들이 있었는데 .. 눈에 들어오진 않았다.

 

 

 

짠~ 이제 메인메뉴 파스타 종류가 10가지인데

난 미리 블로그들 검색해 보니 가장 인기있고 많이 먹는'베이컨 까르보나라' 주문과

 

 

리조또 종류가 7가지 되는데 패스하고

 

 

 

이것도 패스~

 

 

 

서가앤쿡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주문과

 

 

'자몽 에이드' 한잔을 주문했다

 

 

 

잉 이 집에는 주문과 동시에 계산서 떵그러니 테이블에 놓인다..

굿지..

 

 

 

주문후 주변을 살펴보기전에 테이블위에 샷보르 4잔 주문시 1한 무료~

차도 가져오고해서 맥주는 패스~

 

 

 

아 자몽에이드가 나왔다

스트로우가 참 촌스러보였다

검정, 흰색 이게 먼가요

한입 빠는데 맛은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컵도 크고 옆사람과 나눠마시다보니

 빨아먹을때 컵을 들고 먹어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불편했다

 

 

 

 

자몽에이드 한잔 마시고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주변을 살펴보니 아직 18시30분정도라 그런지 자리가 덤성덤성 비어져 있었고

창가 예약 손님은 아직 ..

 

 

 

 

벽면을 보니 국내산 돼지목심만을 사용한다는 문구

 

 

 

이거 웬걸 레스토랑에 수유실도 있구나 하고..

 

 

안을 들여다 보니 ..

너무 허접하게..

그냥 없었던게..

오히려..

아시비 아시비..

아뭏튼 엄마들이 평일에는 많이들 온다고 들었는데

급한데로

왜 이정도 밖에 못했을까..

 

 

 

이번엔 음료주방옆 고객의탁자 바로 뒤에 청소도구들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걸 보고

아 이건 아닌데..어쩜 좋아..침몰하고 있구나..본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짐작..

 

 

 

이번엔 화장실로 고고싱

 

 화장실 청결 점검표를 보면 시간대 체크가 있는데 12시~14시까지 체크 되어있는데

이후 시간대 체크가 안되어 있었다 (내가 체크한 시간은 18시 30분경)..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이면서 배는 침몰하는데..

 

 

A4용지가 아닌 좀 디자인을 했으면 하는 광수 생각..에 한바퀴돌고 자리에 앉으니 ..

 

 

 

까르보 나라가 나왔다. 음식먹기전 미스터리쇼퍼 한것들이 섞내키지 않는 상태라..

맛은 어떨까? 2인기준 19800원 양은 많았다.

 

 

맛도 보통이었다 맛있었지만 이정도맛은 다하지 않나 생각들었다.

양이 너무 많아 남겼다..

 

 

 

스파게티 조금 먹다보니 메인메뉴인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도 나왓다

 

 

 

 

샐러드먼저 먹어보니 싱싱했다~

 

 

이번엔 돼지목살스테이크를 양념에 발라먹으니 졸깃하며 맛있었다

 

 

이번엔 돼지목살스테이크와 샐러드를 함께 시식~ 입안에 봄이 온듯 했다~

 

 

 

이번엔 스파게팅와 돼지목살스테이를 함께 한입~ 입안에 가을이 온듯한 그윽한 느낌~

 

 

 

감자튀김도 한입 ~ 그럭저럭 바싹한 맛은 아니다

 

 

스파게티와 고기가 물릴때쯤 먼가 필요했는데 이게 먼가요

피클을 셋팅해주지 않아 ..이제서야 갔다 주군요..

이 레스토랑 있으면서 먼가 물흐르듯 되지 않고 먼가 문제다

맛,인테리어,서비스등등

매장 몇 테이블 소리가 올리면서 1시간만 후딱 먹고 나왔다 . 정신이 없을 정도다

 

 

 

입맛을 다지기 위해 디져트라해야 하나 ..

 

 

파인애플, 오렌지, 방울토마토, 옥수수가 함께..

웬지 먹기가 싫어져 포장을 부탁하고..기다리는동안 둘러보니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손님들이 둘둘 삼삼 들어서고 거의 대부분 여자들 또는 여자따라온 남친들. .

아뭏튼 맛집은 여자들 입소문 무섭다. 술집은 남자들~

 

 

남은 돼지목살스테이크와 스파게티 포장용 박스

 

 

 

1박스에 담아달라 했는데..

 

 

 

 

계산서 보니 주차비 2천원은 빼주었네요~

 

 

나오는길에 이건 또 먼지 ...웬 재봉틀이 ..전체적으로 아날로그 느낌으로 가든지..아님

.

.

오랜만에 강남역 주변 길을 걷다가..

 

 오쭈 , 쭈꾸미&퐁두라고 유일하게 줄서 있는 가게 발견~

그것도 ㄴ 자로 길게 웨이팅시간 1시30분.. 대단

다음에 꼬 가봐야 겠구나!! 찜!

 

 

먼가 현수막을 자세히 보니 크림 막걸리에 TV방송까지

 

그리고 보니 블로그에 올리는건 참 오랜만이다 (예전 카페마마스 올린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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